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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여 전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피해자들의 고달픈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지자체가 무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절반이 넘는 피해자들이 입주를 고사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지,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시원 화재 피해자들에게 제공될 임대주택입니다. 방 둘에 화장실도 따로 있습니다. 쪽방 고시원에 비해 훨씬 좋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지원대상 32명 중 절반도 안 되는 14명만 입주 신청을 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고시원까지 찾아가고 사업 설명도 드리고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적당치가 않거나..."] 불이 난 고시원 주민들은 대부분 종로 일대 인력사무소를 통해 새벽부터 일을 나가는데, 제공될 임대주택은 도봉, 중랑 등 서울 외곽이어서 너무 멀다는 게 큰 이유입니다. [고시원 화재 피해 주민/음성변조 : "아침에 5시에 나가야 해요. 멀어져 버리면 차를 타야 할 거 아니에요. 한 달이면 돈 10만 원 깨져요."] 보증금 없이 임대주택을 쓸 수 있는 건 6개월. 반 년 살려고 이불이나 냉장고 등 세간살이를 마련하는 것도, 이사 비용도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고시원 화재 피해 주민/음성변조 : "6개월 그거 받아논 날이면 금방 가잖아요. 근데 그걸 거기서 여기까지 다니면서 내가 살겠어요?"] [고시원 화재 피해 주민/음성변조 : "또 차 대절해서 가야 하잖아요. 이사하려면 몇십만 원 또 들잖아."] 결국 다시 선택한 곳은 또 다른 고시원입니다. [고시원 화재 피해 주민/음성변조 : "거기나 여기나 옆에서 숨소리 다들리고, 여건은 다 똑같은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갈데없으니 있어야지."] 고시원이나 쪽방 등에 사는 주거 빈곤층은 전국에 114만여 가구. 인권위 조사결과 대부분 고시원 화재 피해자들처럼 보증금이나 일터와의 거리 등을 이유로 임대주택 등을 마다하고 현재 사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