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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고추장 #고추장담기 안녕하세요. 일흔집밥입니다. 이번엔 딸기로 만든 감칠맛이 나는 딸기 고추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딸기 고추장을 만든 후 계속 이 방법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딸기로 고추장을 만들면 감칠맛도 있지만, 설탕량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아요. 딸기 고추장은 만들어 두고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좋아요. 정말 맛있는 고추장이라 여러분께 소개하는 거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이전에 만들었던 간단 고추장을 보시며 집에서 조청을 달이지 않고 사서 만든 조청으로 만드는 게 고추장이 아니라는 말씀도 있었어요. 아마도 물엿이랑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구요. 조청에 관한 이야기를 영상에 살짝 담았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집에서 조청 만드는 과정을 생략하고 시판 조청을 사서 만드는 방법이 간단 고추장입니다. 이 딸기 고추장 방법도 비슷한 거구요. 메주 가루의 유무 또한 예전엔 메주 가루를 꼭 사용하였지만, 굳이 메주가루가 들어가지 않아도 다양한 곡물 가루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조청을 끓인 물 또한 한 김만 나가면 고춧가루를 섞어도 됩니다. 물론 완전히 차게 식혀도 되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고추장이 완성되었을 때, 상하지 않게 완.전,히, 식혀서 보관 용기에 넣어야 해요. 그리고 소주 또한 사용하는 가정이 있고,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던 과거엔 짜게 해서 밖에 보관했었고, 요즘은 짠맛을 줄이면서 저장시 쉽게 부패되는 걸 막기 위해 소주를 넣는 방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의 "장"은 각 지역, 각 가정마다 고유의 방식이 있어 조금씩 만드는 방법의 차이는 있어요.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어렵지 않게, 쉽게" 요리 똥손 딸도 사먹지 않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 집고추장"이랍니다. 딸기 고추장담그기 1. 딸기 2kg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따고 냄비에서 천천히 끓입니다. 2. (1)이 어느 정도 졸아지면 설탕 4스푼을 넣고 조금 더 졸이다가 식힌 후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다시 끓인다. 3. (2)에 조청 700g, 매실 엑기스 2컵, 소주 2컵, 소금 200g을 넣고 저어서 조청이 녹으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완전히 식혀도 되지만, 한 김이 나가면 고춧가루를 넣으면 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고춧가루를 넣으면 고춧가루가 까맣게 되거나, 매운맛이 줄어듭니다. 4. (3)을 어느 정도 식힌 후 고춧가루 600g, 미숫가루 1+1/2컵을 넣고 저어서 완전히 식힌 후 통에 담습니다. *메주 가루가 없다면 미숫가루를 사용해도 됩니다. 간단 귀리 고추장 만들기는 아래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 [고추장] 시간 없을 때 모든 걸 생략하고 조청으로 초간단 고추장담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