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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해외로 파송한 선교사들의 선교대회가 이번주간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돌아보고 앞으로 한국교회의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 초대석 시간에는 독일에서 15년 동안 한인교회를 사역했던 손교훈 목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손 목사님, 어서 오십시오. 손교훈 네, 안녕하세요? 조혜진 이번 주에 열린 선교대회와 선교사수련회에 참여하셨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중요하게 다뤄졌을까요? 손교훈 네, 일단은 그간 우리 한국교회가 복음을 받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지, 선교사를 파송한지 이제 100여년 정도 되는데,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감사하며 감사 예배를 드리고요. 한국에서 벌써 ‘위기 상황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선교사들이 어떠한 마음 자세로 나아가야 할지, 또 고국 교회와는 어떻게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지, 그래서 선교사들도 살고 고국 교회도 더 부흥케 되는 그런 일이 없을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혜진 네. 목사님, 앞서 제가 소개를 해드릴 때 독일에서 15년 동안 사역하셨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독일이 우리보다 엄청 복음의 역사가 오래된 곳인데, 굳이 130년 된 한국 교회가 독일로 선교사를 왜 보냈을까?’ 이런 생각도 있을 것 같아요. 손교훈 그렇죠. 모든 땅이 하나님의 선교지라고 생각하고요. 특별히 독일 땅은 적어도 30-40퍼센트 정도 되는 이방인들 뿌리를 가지고 있어요. 본인, 최소한 아버지, 어머니 대까지 따지면 몇 십 퍼센트의 이방인들이 독일 땅에 와서 살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들에게 정말 더 쉽게 다가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정말 효과적인 선교지가 독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혜진 아, 그러니까 꼭 한인 대상뿐만이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온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계시다고 보면 될까요? 손교훈 그렇죠. 그런 부분들이 예를 들면, 제가 이제 2세 목사님 한 분하고 협력 사역을 하고 있어요. 이분이 한 3-4년 전부터 다민족교회를 개척해서 사역을 하시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한 60여명 정도 모이는데 거기에는 독일어로 물론 예배를 드리죠. 거기에 한 8개국 정도에서 온 외국인 형제자매들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시리아에서 난민들이 오게 되니까 최근에는 그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 교회를 찾아오는 거죠. 그래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제가 보니까 독일 교회로 나가기도 참 어쭙잖고, 한인 교회로 나가기도 참 어렵죠.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니까, 물론 통역이 되긴 하지만. 그런데 이 다민족 형제자매들이 모인 곳에는 난민들도 오기가 편한 거죠. 그래서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교회가 엄청난 선교적 역할을 하고 있고, 또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그런 비전을 보게 됩니다. 조혜진 네, 안 그래도 난민 문제를 좀 여쭤보려고 했거든요. 그래도 독일이 난민에 대해서 가장 개방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혹시 그 난민을 지원하는 데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이 있을까요? 손교훈 정부가 난민 정책을 그렇게 관대하게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교회가 아주 철저하게, 든든하게 뒤에서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곳곳에 있는 그 지역 교회들이 이러한 난민 문제를 남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될 이웃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마음들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교회들이 그런 정신으로 예배와 모든 사역들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혜진 IS 테러 관련해서도 여쭙고 싶은데요. 혹시 선교현장이 위축되거나 그런 일은 없을까요? 손교훈 독일 같은 데에서는 그런 테러 위협 속에서도 이 난민들을 어떻게든지 싸안고 같이 살아가야 할 형제로 생각하죠. 그러니까 테러 분자들하고 함께 살아갈 난민들을 혼돈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 위험이 있지만, 그러나 또한 우리가 끝까지 함께 같이 가야 될 그런 이웃으로 이해하는 거죠. 저는 하나님이 지금 흔들고 계시다고 봐요. 중동을 흔들고, 유럽을 흔들고. 그러니까 우리가 가서 전할 수 없는 것들을 무슬림 사람들이 유럽 땅으로 오게 되니까 이게 현상적으로는 사회가 요동치고 불안한 요소들이 있지만, 그전보다는 훨씬 더. 그러니까 유럽의 이슬람화 위기도 있지만 거꾸로 유럽으로 오는 이슬람 형제자매들을 돌보고, 그러면서 또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되는 거죠. 저는 하나님이 흔들고 계시다고 보고 있어요. 조혜진 그런 시각을 가질 수도 있겠네요. 제가 독일 교회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지난해에 독일 교회의 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사회 문제에 대해서 교인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래된 내공 같은 게 느껴졌었거든요. 독일 시민들은 교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손교훈 일단 범 기독교, 그러니까 개신교인이 한 30% ‘내가 개신교인입니다.’ 라고 서류에 서명해서 한 달에 소득의 8내지 9%정도의 것을 원천 징수.. 조혜진 종교세죠? 손교훈 종교세죠. 조혜진 제법 많이 내네요. 손교훈 그렇게 내도록 사인을 한 사람들이 거의 한 30% 정도 개신교인, 가톨릭 사람들이 30% 정도, 그러니까 범 기독교인들이 한 60% 정도 되니까요. 시민들이 따로 기독교를 어떻게 보냐고 하기 보단, 대체로 그런 범 기독교인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고 그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 곳곳의 문제나 이런 것들을 묵묵히 독일 교회가 다 관여하고 있고 사역을 해나가고 있죠. 조혜진 네. 정말 독일 교회의 힘이 있네요. 내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데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행사가 독일에서 많이 준비되고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행사가 준비되고 있고요, 또 한인교회는 어떻게 협력을 하시나요? 손교훈 일단 아마 독일 개신교회라고 하는 데에서 기본적으로 2년에 한 번씩 독일 교회의 날 행사가 펼쳐지고 있고요. 그런데 내년 같은 경우는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의 시발지가 됐던 비텐베르크하고, 교회의 날 행사는 기본적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데 베를린과 비텐베르크를 오고 가는 상시 열차를 운영 하면서, 두 도시를 중심으로 5월에 그렇게 종교 개혁 기념으로 교회의 날 행사를 하고요. 그 다음에 가을인 10월 31일이 종교개혁 기념일 이니까 그 무렵에는 비텐베르크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종교개혁지 관련해서 그 루트들을 쭉 따라 돌면서 릴레이로 다양한 문화적인 행사나 그런 것들이 진행 되고요. 마지막 날 아마 끝나는 행사에는 엘베 강가에 모여서 축하 예배나 이런 공연들이 이루어질 계획으로 되어 있고요. 한인 교회들이 또 같이 거기에 당연히 협력하게 되고요. 한국의 신학자들을 초대해서 독일 교회가 특별히 초대해서 포럼을 여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아마 곳곳 지역에서 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이 독일교회와 협력해서 진행하는 많은 행사들이 지금 계획되고 있을 것입니다. 조혜진 네. 정말 풍성한 행사, 기대되는 행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정말 먼 타국에서 선교 사역 잘 감당해 주시고요.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