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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의원 안성1·2선거구 '수성이냐 vs 탈환이냐'

경기도의원 안성1선구와 2선거구 역시 2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안성 1선거구는 현직과 전직 도의원이 맞붙었고, 안성 2선거구는 재선을 꿈꾸는 현직에 새로운 도전자가 격돌을 펼칩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안성 1선거구는 공도읍과 미양·대덕·양성·원곡·고삼면, 안성3동에 해당됩니다. 안성 1선거구에는 현직 대 전직 도의원, 남성과 여성의 대결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운석 후보는 현직 도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공도읍 초·중 통합학교 조기 완공과 평택-안성간 북부도로, 수도권 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내세우며 교육과 주민생활 안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양운석 / 경기도의원 안성1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 "저 양운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양운석을 선택해 주신다면 안성에 혁신을 통해서 변화와 희망을 제시하겠습니다. 양운석 화이팅!" 국민의힘 이순희 후보는 9대 도의원으로 현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공약으로 안성맞춤형 교육과 도시가스 공급 대폭 확대, 38국도 혼잡구간 대체우회도로 건설, 청년 창업과 어르신 식생활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순희 / 경기도의원 안성1선거구 후보(국민의힘)] "편안하게,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능력있고 실행력있는 이순희, 시민의 미래와 함께 하겠습니다. 실전에 강한 경험의 힘 이순희가 함께 하겠습니다." 안성 동부권인 2선거구는 안성1,2동과 보개·금광·서운·일죽·죽산·삼죽면 지역입니다. 2명의 후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기 후보는 현역 도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백 후보는 아양지구 중·고등학교 설립 또는 이전 추진, 동 부권 문화 체육 복합시설, 냄새 없는 축산분뇨처리장 설치,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백승기 / 경기도의원 안성2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 "공도에 초중통합학교가 확정이 됐습니다. 이것으로 만족 안하고 아양지구에도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저 백승기가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의힘 박명수 후보는 안성시 36년 공직경험을 내세우며 도전했습니다. 박 후보는 동부권 규제 완화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축산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미니 신도시 조성 등을 내걸었습니다. [박명수 / 경기도의원 안성2선거구 후보(국민의힘)] "동부권은 서부에 비해서 많이 낙후돼 있습니다. 동부권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박명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동부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이팅!" 경기도의원 안성 1,2 선거구는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격돌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편집 김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