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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08:30:00 작성자 : 홍석준 ◀ 앵 커 ▶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 상주 배 농가들이 냉해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배 품종의 경우 피해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역대급 폭염에 따른 일소 피해에 이어 올해는 이례적인 냉해 피해까지.. 연이은 이상기온에 상주 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 리포트 ▶ 경북 최대 배 주산지인 상주시 사벌면입니다. 구릉지마다 펼쳐진 배 밭에 배꽃이 흐드러져 하얀 물결을 이룹니다. 하지만 가까이 살펴보면 배꽃 몽우리 속 암술머리와 씨를 감싼 배주가 하나같이 검게 변해 있습니다.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은 몽우리 속도 열어보면 태반이 갈변된 상탭니다. ◀ SYNC ▶이정원 회장/상주 참배 수출단지 "여기 암술이 네 가닥 살아있어야 돼요. 그래야 수정이 됩니다. (그런데) 암술이 살아있는 꽃을 찾을 수 있는 게 열에 하나. 수정의 가능성은 있어도 옳은 과일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달 30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사흘 연속 이어지면서 냉해가 상주 배밭들을 휩쓴 겁니다. 상주의 배 재배면적은 526ha. 이 중 90% 신고배 품종인데, 신고배 나무의 90%가 이런 피해를 입었습니다. ◀ INT ▶정의현/상주시 농업정책과 "방상팬을 가동한다든지 미세살수장치를 통해서 온도(어는점)를 반영하는 시스템을 가동 했는데도, 그 기온보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바람에.." 통상적인 냉해 피해율 2~30% 선은 물론 재작년 피해율 50% 조차 크게 뛰어넘는 이례적인 규모입니다. 냉해가 오기 일주일 전 상주의 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인 28도에 육박하며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3월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는데, 이 때문에 배꽃 개화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 INT ▶이정원 회장/상주 참배 수출단지 "이런 재해는 생전 처음입니다. 올해는 90%가 피해를 봤다면 실제 쓸 수 있는 과일은 0.5% 인데 (나머지) 10% 중에.. 이게 안된단 말입니다." 냉해가 발생하면 수정이 안 돼 배 자체가 열리지 않고, 설사 배가 달려도 대부분 일찍 낙과해버립니다. 배꽃 수정과 적과를 준비하던 배 농가들은 사실상 올해 농사를 접은 상태입니다. ◀ st-up ▶ "계절근로자들이 지난주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지만, 상주의 배밭에서 할 일이 모두 사라져버리면서 인건비 등 농가들의 피해가 이중으로 늘고 있습니다." 냉해 피해까지 보장된 재해 보험 가입율이 상주는 50%가 채 안 돼, 피해액은 수 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작년 냉해와 지난해 역대급 폭염으로 큰 피해를 봤던 상주 배 농가들이 3년 연속 이상기후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