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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믿었던 인텔, 어이 없네” TSMC ‘나노 전쟁’ 대참사 / 머니투데이방송

👉🏻 직장인들이 밥값 아끼는 스마트한 방법 (https://bit.ly/3wmBCis) -------------------------------------------------------------------- 삼성전자가 지난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nm) 공정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에 나서자 세계 파운드리 1위업체인 대만 TSMC의 위상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의 신제품 개발 지연으로 TSMC는 3나노 생산 계획에서 차질을 빚게 됐는데요. 8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인텔이 14세대 CP(중앙처리장치) '메테오레이크'의 GPU 칩셋을 당초 2022년 하반기에 양산하려 했으나 제품 설계 및 공정 검증 문제로 2023년 하반기로 미뤘다"며 "기존 2023년에 예약된 TSMC 3나노 생산 계획이 거의 취소됐다"고 했습니다. TSMC는 이미 반도체 장비업체에 장비 수주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는데요. 트렌드포스는 이에 따라 2023년 TSMC의 지출 규모(CAPEX)가 올해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인텔의 3나노 생산 아웃소싱이 연기되면 TSMC의 3나노 첫 번째 고객사로는 애플만 남게 됩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Gate-All-Around)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으로 복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나노 공정과 관련해 "모바일에서 대형 고객사들을 확보했다"며 "몇 군데와도 수주를 논의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아나운서: 변차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변차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반도체 #삼성전자 #G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