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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을 가늠하는 자연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습지인데요. 연안뿐 아니라 내륙에도 크고 작은 습지들이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이 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갈수록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 전체를 뒤덮은 억새와 버들, 그리고 철새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는 충주 남한강 비내섬. 5년 전만 해도 섬 곳곳에 형성된 천연 습지로 보기 드문 식생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탐방객이 많아지고 영화 촬영지 등으로 개방되면서 원래의 모습을 크게 잃었습니다. 다른 습지들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이곳은 한 때 자연 방죽이 만들어 낸 긴 띠 모양의 독특한 내륙 습지였지만,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젠 비포장 노면에서 흔적만 겨우 남았습니다. 사유지가 대부분인 소규모 습지는 제 모습을 유지하기 더 힘듭니다. 지난 2012년 처음 발견된 현암습지는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1급 습지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흙을 메우고 농지로 개간하면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환경부가 최근 3년 동안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면적이 줄거나 아예 사라진 내륙 습지는 모두 165곳, 열에 아홉이 논밭이나 택지, 골프장, 산단 등을 조성하면서 훼손됐습니다. [권헌각/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 연구사 : "보호지역 이외 습지들의 경우에는 법 테두리 밖에 있다 보니까 개발사업이 있거나 할 때 (환경영향평가 시행에서) 좀 등한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며 생태 균형을 맞추는 내륙 습지. 개발로 더 사라지지 않게 훼손된 총량만큼 채워넣는 '자연자원총량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