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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모범사례_구민영상기자단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율이 높아져 가면서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에 개관한 서울 강서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예쁜 선물세트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강서구민영상기자단 김연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방화동에 위치한 서울 강서 시니어클럽, 호호실실공방에서는 강서구 최초의 노인 생산품으로 카네이션과 참기름을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 서울 강서시니어클럽 관장 오현균 강서구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습니다. 3층 공방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교대로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카네이션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며 분주히 리본과 뜨개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예쁜 카네이션은 작업장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춘몽_화곡4동 60세가 넘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운데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호호실실공방에서 만든 카네이션 선물세트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노인 일자리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강서 시니어클럽(☎02-2666-1988)으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인생2막을 새로운 도전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강서구민영상기자단 김연심입니다. 리포터 : 김연심 / 기사 : 김연심 / 촬영 : 김연심, 안중태 / 편집 : 안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