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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선물옵션만기로 다가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

5월15일 미국의 옵션만기일 이후 그간의 격했던 하방 변동성은 되돌림 현상이 발생하며 이전 4월 상한 수준을 회복하는 흐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언론에서는 5월18일 미국 다우존스주가지수가 3.85% 급등하고 독일의 닥스지수가 5.67% 급등한 것을 각기 다른 이유를 근거로 설명하고 있지만 옵션만기일까지 진행됐던 하방 변동성이 종료되며 되돌림 과정이 진행되기에 4월 상한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상승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국내외 언론은 5월18일 미국다우존스지수가 3%가 넘는 급등을 나타낸 현상에 대해 미국 바이오 기업은 모데나가 코로나19 백신 1상 임상실험결과가 낙관적이고 이것이 주식시장의 급등을 자극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5월18일 독일 Dax 지수가 5% 넘는 급등을 나타낸 현상에 대해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코로나19로 경제침체가 나타나고 있는 유로경제권에 경기부양을 위한 지원금을 합의한 것이 아닌 제안(suggest)을 했다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5월15일 미국옵션만기 이후 5월18일 미국 다우존스 지수이든 독일 닥스 지수이든 명확한 실체가 아닌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의 급등현상을 설명하는 언론의 보도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명이 아님을 어렵지않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18일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이 급등현상을 나타낸 같은 시기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파월 의장은 '미국경제의 회복이 2020년 하반기부터 경제지표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나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태이기에 경제의 정상 가동이 어렵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미국경제의 회복은 2021년 말에서나 가능할 것' 이라는 분석을 언론에 공유했습니다. 즉 5월18일에 국내외 언론이 미국 및 유럽 주식시장의 급등현상이 발생한 이유로 설명한 것은 '가능성' 인데 5월18일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를 일구며 세계 환율제도의 근간인 미달러의 통화량을 조절하는 막강한 권력을 갖춘 미연준(Fed)은 코로나19로 마비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경제가 V자 반등은 불가능하다는 분석내용을 내놓은 것이죠. 5월15일 미국의 옵션만기일까지 격했던 하방변동성과 옵션만기일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를 미국, 독일, 일본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3월20일 미국의 선물옵션만기이래 지속되고 있는 주식시장의 반등국면이 현재 어느 상태에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