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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전, 생선, 야채, 굴 등 20여 가지 안주로 한 상! 전주 막걸리 골목 72시간 | KBS 2014.01.26 방송 7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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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전, 생선, 야채, 굴 등 20여 가지 안주로 한 상! 전주 막걸리 골목 72시간 | KBS 2014.01.26 방송

▲ 빠듯한 주머니 속 배부른 행복 전, 생선, 야채, 굴, 나물, 수육 등 20여 가지 안주로 한 상 떡 벌어지게 나오는 이것은 ‘전주 한정식?’이 아니라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안주상이다. 술 한 주전자만 시키면 제철음식으로 차린 안주가 2층으로 쌓여 나오고, 주전자를 추가할 때마다 홍어삼합, 간장게장, 육회 등 한정식에서나 볼 법한 안주가 추가 되니 주당은 재미지고 안주발은 신이 난다. 이곳은 IMF 당시, 가난한 여인들이 주머니 사정 빠듯한 서민들을 겨냥해 만든 철저한 서민들의 거리. 가진 것 없이 생계를 꾸려야 했던 여자들은 비바람 막아주는 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갖다놓고 막걸리 장사를 시작했다. 허기진 뱃속 뿐 아니라 지치고 허전한 마음까지 푸짐히 채워주는 곳, 전주 막걸리 골목. 그곳에서 들은 막걸리 한 잔처럼 시큼하고 달큰한 삶의 이야기다. ▲ 생계를 책임진 여인들의 골목 손님들의 ‘한 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전주 막걸리골목 주인들은 적은 마진을 감수하며 손목이 퉁퉁 붓도록 안주를 만들고 관절염에 시달리며 종일 서서 손님을 맞는다. 한 때 은행원이었던 마현숙씨. 결혼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식당 종업원으로 일해 모은 돈 500만원으로 막걸리 장사를 시작했다. 12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적은 장부엔 매일 수십 가지 반찬을 만들어내야 하는 고단함이 기록되어 있고, 짓궂은 손님을 이겨낸 응원메시지가 담겨있다.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막걸리 골목. 하지만 10년 넘게 서로 웃고 울어가며 골목을 지켜온 여인들도 있다. 자매 못지않은 우애의 비결은 매일 오후 2시 커피타임! 큰 언니가 타주는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수다로 전날 힘들었던 일을 날려 보낸다. ▲ 고단한 사람들의 쉼터 친구 4명이 2만원, 한 사람당 5천 원이면 배도 부르고 흥도 오른다. 허기진 배를 달래가며 이야기보따리 풀어놓는 이곳은 서민들의 쉼터! 오가는 술 한 사발에 삶의 고단함과 애달픈 마음까지 사라진다. 막노동으로 6남매를 키운 늙은 아버지는 사위와 맑은 탁주 나눠 마시며 가장으로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사연이 발효되어 추억이 되는 곳, 삶과 술이 익어가는 전주 막걸리 골목이다. 다큐멘터리 3일 [배부른 한잔 - 전주 막걸리골목 72시간] 20140126 #전주 #막걸리 #다큐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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