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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목요풍류: 이선희의 김소희제 춘향가[2015.10.29.] 02. '초경이경'부터 '얼씨구나 절씨구'까지 9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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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목요풍류: 이선희의 김소희제 춘향가[2015.10.29.] 02. '초경이경'부터 '얼씨구나 절씨구'까지

김소희제 '춘향가'의 미는 동서편의 어울림을 들 수 있다. 여성스러운 고운 목으로 세련된 기교들을 사용하여 소리를 꾸며 부르는 동시에 지나친 엇붙임과 도약진행을 절제하며, 간결하게 부르기도 한다. 여러 스승에게서 배운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자신의 '춘향가'안에 적절하게 모두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소리의 끝을 서편소리의 특징처럼 길게 끌며 부르기도 하지만, 동편제와 같이 짧고 강하게 끊기도 하고,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설렁제와 같이 남성적으로 힘차고 거뜬거뜬하게 소리를 하기도 한다.김소희제 '춘향가'는 김소희 명창의 호를 붙여 ‘만정제’라고도 한다. 김소희 선생께서 정정렬제 '춘향가'를 근간으로 하여 송만갑제, 정응민제 등의 영향을 받아 그의 작가력을 발휘하여 새롭게 판을 짜서 완성된 소리이다. 판소리는 본디 작가력을 지닌 소리꾼에 의해 계속 변화 발전해왔다. 현재는 스승의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해야 인정을 받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더 이상 유파의 생성이 쉽지 않게 되었으나 판소리 유파의 다양화를 위해서도 이러한 시점에 새로운 유파를 하나 남겼다는 점은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소희는 먼저 송만갑에게 소리 학습을 시작하였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스타일 또한 송만갑 소리로서 그가 지향하는 소리 경향의 바탕이 되었다. 또한 오랜 기간 정정렬에게 소리 학습을 하고, 그와 함께 음악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요성이나 장식음의 사용, 다양한 목기교, 추성과 퇴성을 사용하여 소리를 늘여 부르는 점, 짙은 계면조의 사용 등과 같은 서편 소리의 특징들에 익숙하여졌다. 이러한 학습 배경은 동서편의 특징이 김소희의 소리에 적절하게 녹아 있는 특징있는 소리로 완성하는 쾌거를 남겼다. 오늘은 김소희 명창의 소리와 닮아 있는 이선희의 소리로 공연된다. 02. '초경이경'부터 '얼씨구나 절씨구'까지 ○ 소리/이선희(중앙대 강사), 장구/김태영(민속음악집단 ‘바라지’ 동인)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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