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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형 일자리 만들기 '시동'(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실업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자체들이 풀지 못하는 숙젠데요, 하남시가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하남시형 일자리 창출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양재정 기잡니다. 【 기자 】 하남시청에 마련된 구인구직 행사장입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취업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전에 비해 참여한 구인업체가 배로 늘었습니다. 구직자들은 지원서를 꼼꼼하게 작성해 면접에 임하지만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 INT 】 최상숙(구직자) 【 INT 】 김동환(구직자) 이렇게 취업절벽에 내몰린 구직자들을 위해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7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발족해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채용하는 파역적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재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이 추진중인 핵심사업은 첨단기업 유치와 하남시형 일자리인 텐 프로젝트 등 투 트렉 전략입니다. 텐 프로젝트는 6차산업과 기술집약적인 4차산업을 융합한 도시형첨단농업사업으로 도시정원사와 마이크로 팜 등 하남시의 지리와 역사, 문화 특성을 잘 활용한 일자리 창출 모델입니다. 이런 신규일자리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청장년층을 위해 하남시는 내년부터 우선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하남시는 일자리 창출 신호탄으로 청정하남 이미지에 걸맞는 직원 100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놓았습니다. 【 INT 】 오수봉(하남시장) 실업자 100만명 시대, 하남시는 오는 11월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와 하남시형 일자리 창출로 심각한 고용절벽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양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