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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오토바이·택배 기사 "노동권 보장하라" / YTN

[앵커] 세월호 관련 추모제 외에도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다양한 집회와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어떤 행사가 열리는 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민주노총도 오늘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는데요, 이미 시작이 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본 대회가 막이 올랐습니다. 이곳에 모인 분들이 특수 고용 노동자들입니다. 조금 말이 어려운데 이분들 직업을 말씀드리면 쉬울 것 같습니다. 직업이 학습지 교사, 화물차, 대리운전 기사, 건설 노동자들입니다. 사업체에 종속돼 일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용역계약 형태로 일하는 개인사업자라서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신들도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집회 이후에 거리 행진도 진행됐는데요. 특수 고용자를 상징하는 퀵 오토바이와 택배차, 레미콘 등이 선두를 이끌고 도로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오후 5시에는 국회의사당역에서 공수처 설치 촉구 범국민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고, 동아일보 사옥 앞과 프레스센터 등에서도 저녁 늦게까지 보수 단체 집회가 열립니다. 특히 광화문 주변에는 세월호 5주기 야간 추모 문화제와 행진도 예정돼 있어 이 일대 차량 통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