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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2차 생활안정지원금 5만 원 지급

[앵커멘트] 지난달 국민지원금이 나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도 한숨 돌릴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남구는 구민들에게 제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석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 합니다. 대상은 9월 말을 기준으로 남구에 거주지를 둔 구민 입니다. 또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그리고 영주권자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수는 26만 3천 2백여 명으로 1인 당 5만 원씩 지급 됩니다. 전체 금액으로 환산하면 131억 9천만 원 입니다. 지급 방법은 1차 땐 현금이었지만 이번엔 지역화폐인 오륙도 페이카드에 넣어 줍니다. 또 세대별로 지급한다는 것도 전과 달라진 부분 입니다. 때문에 카드가 없다면 남구 내 부산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또는 농협과 신협을 방문해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휴대폰에 오륙도페이 앱을 다운 받아 카드를 신청할수도 있습니다. 지급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11월 한 달인데 1일부터 12일까진 세대주의 출생년도에 따라 5부제로 신청 받습니다. 특히 세대주가 카드를 갖고 있으면 오륙도페이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 합니다. 신청이 끝나면 2일 이내에 카드에 지원금이 입금되고 사용은 내년 2월까지 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오륙도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 가맹점 수는 5,130곳으로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영상취재 박선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