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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엔] 고유정 '의붓아들 사건' 첫 재판 外 눈여겨봐야 할 주요 일정을 짚어보는 오늘 오후엔 시간입니다. 함께 확인해 보시죠. ▶ 고유정 '의붓아들 사건' 첫 재판…현 남편 증인 출석 전 남편에 이어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한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제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판은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한 첫 재판으로, 법원 결정에 따라 전 남편 살해 사건 재판과 병합해 진행되는데요. 특히 오늘 재판엔 고 씨의 현 남편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고 씨는 지난 3월 의붓아들 A 군이 자는 사이에 살해하고, 지난 5월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고 씨 측은 의붓아들 사건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공공운수노조, 故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 문화제 동료 없이 혼자 밤샘근무를 하다 참변을 당한 故 김용균 노동자의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됩니다. 故 김용균 노동자는 지난해 12월 11일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에서 일하다 연료공급용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故 김용균 1주기 추모위원회는 오늘부터 10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특히 첫날인 오늘부터 매일 저녁 7시 광화문 분향소에서 추모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위원회 측은, 이번 추모기간 동안 고 김용균 씨의 죽음 이후에도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사망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위험의 외주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후 주요일정 짚어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