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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냉감침구 시장 점유율 1위” 웰크론, 글로벌 공략 가속 세사리빙 ‘아이스쿨’ 시리즈, 출시 4년만 판매량 1000% ↑ “K-베딩의 새 역사...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 올해 8월 전국 폭염일수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2018년을 뛰어넘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발포털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전국 폭염일수는 14.8일로, 절반 이상이 일 최고 기온 33도 이상이었던 셈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의 16.6일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최장 열대야 기록이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국내 침구 업계 전반은 4조 원 규모에 육박하는 냉감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소재 개발은 물론, 기술력을 입힌 다양한 냉감 컬렉션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전 세계를 강타한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첨단기술의 산물’이라 불리는 냉감침구는 이제 사치품이 아닌 생필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은 2020년 열 전도성이 높은 냉감 소재를 침구 원단에 접목한 ‘아이스쿨’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하며 업계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열에너지를 빠르게 흡수·분산하는 원리로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고, 체온을 낮춰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인 해당 제품군은 출시 4년 만에 판매량이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냉감침구는 웰크론’이라는 확실한 포지셔닝을 구축한 바 있다. 14일 웰크론그룹 구로 본사 사옥에서 만난 신정재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극세사, 나노섬유 등 섬유 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자사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냉감 아이템 외에도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 원단인 ‘웰로쉬’를 소개하며 연구·개발(R&D)에 대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이를 고도화한 신소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알레르기 방지 침구 제품은 초극세사로 제직한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집먼지진드기가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라며 “기능성은 기본이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인테리어적인 가치도 높였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웰크론은 2022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토대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냉감 소재 수요가 급증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생산 능력(CAPA)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신 대표는 “하반기 첫 행보로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리빙 박람회 ‘메종&오브제’ 참가를 택했다”라며 “국내 침구 기업 최초로 참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냉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유관 투자와 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웰크론을 ‘위기에 강한 회사’라고 칭하며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오히려 더 크게 성장했던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품질은 우리의 목숨이자 기업의 존재 이유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경영 철학에 맞게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 기반의 혁신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다짐했다. “최근 ‘잘 자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자사는 30년 이상의 침구 사업에서 얻은 숙면 노하우를 토대로 만족도 높은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대표 K-베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다. 관련기사 : https://ceoinsight.kr/forum/view/292939 홈페이지 : https://ceoinsight.kr/ 문의 : [email protected] #CEO인사이트 #CEO인터뷰 #웰크론 #신정재 #세사리빙 #정해인 #베테랑2 #1879멤버십 #엄마친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