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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문화예술인 마을 (제주 한경면 저지리) 10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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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문화예술인 마을 (제주 한경면 저지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선정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문화와 예술이 깃들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 반해 수도 없이 드나들었던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목 고 김흥수 화백. 그는 현대미술관이 문을 열던 지난 2006년에 자신의 작품을 무상으로 기증했습니다. '여인좌상', '사랑을 온 세상에', '아, 아침의 나라 우리나라', '칠월 칠석의 기다림' 등 20점에 이르는 작품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라 평가 받는 그는 하모니즘의 창시자로 이름을 알려왔지요. 김 화백이 자신의 대표작들을 기증한 사례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유일합니다. 그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김흥수 아뜨리에'. 고인이 제주에 들를 때마다 드로잉 등 작업을 펼치던 공간입니다. 개관 7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으로 심영철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30여 년의 작가 인생을 회고전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공간의 무한성과 에너지가 느껴지시나요? 이번 전시는 '일렉트로닉- 모뉴멘탈- 시크릿- 매트릭스 가든'의 작품을 재조명한 전시입니다.명상과 치유를 선사해온 작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지요. 전시실 가득 힐링이 느껴지시나요? 이번엔 야외로 나가볼까요? 이곳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 2009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상인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곳곳에 작품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이 마을을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제주현대미술관이 조성되기 시작해 10여년 남짓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미술관 분관은 상설전시실입니다. 이곳 저지리에 머물며 이곳을 각별하게 아꼈던 대한민국 원로 화백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였던 저지리. 이곳에 저지문화예술인마을로 거듭나고 ‘문화·예술의 1번지’이자 거대한 문화 벨트로 자리매김 하게 된 건 기라성 같은 예술인들의 애정 덕분이었습니다. 30동의 예술인 창작 공간은 저마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으로 그 자체가 이색적인 볼거리입니다. 또한 마을에는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예술인들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주변에 갤러리 진, 갤러리 노리, 규당미술관, 먹글이 있는 집 등 입주작가들이 직접 전시실를 꾸리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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