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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속 숨겨져 있던 낙원🌟 :: 은하수를 쥔 아이 - 예술하다 / 가사 (lyrics)

제목 : 은하수를 쥔 아이 작사/작곡 : 예술하다 (채널주) 내딛는 걸음마다 깃발이 되고 천사들의 은종소리 메아리쳐 황금빛 사슴이 고개 숙이며 월계관을 내게 건네주네 끝없이 펼쳐진 창공 아래 모든 게 투명하게 보여 시간도, 아픔도, 절망까지도 어린 날의 비눗방울이었네 운명의 주사위 굴려도 어떤 면이 나와도 미소 짓네 나는 은하수를 움켜쥔 아이 끝없이, 끝없이 뛰어가리 운명의 주사위 굴려도 어떤 면이 나와도 미소 짓네 나는 은하수를 움켜쥔 아이 끝없이, 끝없이 뛰어가리 눈을 뜨는 순간 보이는 것 내 동공에 담긴 태양빛 소년처럼 순수한 웃음으로 세상의 무게를 들어올려 물감이 번지듯 흘러가는 숫자들은 의미를 잃어 무엇이 나와도 두렵지 않아 모든 건 나를 위한 선물이니 행복은 바람처럼 스며들어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던 이제 나는 알고 있어 우주가 내 손바닥 안에 있다는 걸 은하수를 품에 안고 다시 한번 달려나가리 운명의 주사위 굴려도 어떤 면이 나와도 미소 짓네 나는 은하수를 움켜쥔 아이 끝없이, 끝없이 뛰어가리 운명의 주사위 굴려도 어떤 면이 나와도 미소 짓네 나는 은하수를 움켜쥔 아이 끝없이, 끝없이 뛰어가리 별빛을 따라 달려가는 작은 발걸음이 우주를 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