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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어제 하루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486 나왔고 사망자는+828 명이 나왔습니다.오늘로 프랑스가 봉쇄된지 9일째가 되었는데 왜 이렇게 확진자가 안 줄어들지 했는데 뉴스를 보니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지고 첫번째 주말인 10월 31일에 프랑스 남부 플라요스크에서 500여명이 호화빌라에 모여 핼러윈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온 것도 아니고 파리에서 또 벨기에에서까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이 참석 했습니다. 래퍼들이 와서 공연을 하고 프로 축구 선수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래퍼 Guams et Leto는 자신의 SNS에 파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 중 40여명만 135유로 18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는 수준에서 끝났습니다. 이 파티를 누가 주최했는지는 아직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 호화빌라의 주인은 파티가 자신의 집에서 있는지도 몰랐다며 도리어 고소를 했습니다. 또 이웃인 조지안은 봉쇄 때문에 내 손주들도 지금 못 보는데 저 부자들은 파티를 하고 있다니… 지긋지긋하다… 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밖에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진짜 많다고 전해주는데요. 그래서 정부도 안되겠다 생각 했는지 통금령을 다시 내리고, 배달 시간도 10시까지로 제한을 두는 등 여러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로나19사태는 개인만 생각 할 게 아니라 주위의 이 전염병에 취약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인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원래 유럽의 가을 겨울은 햇볕도 많이 없고 우울한데 봉쇄가 시작 되고 아직까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위로가 좀 됩니다. 주위에서 찾을수 있는 작은 행복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https://www.lemonde.fr/police-justice... https://www.ouest-france.fr/sante/vir... #파리 #프랑스 #프랑스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