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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이사회 소집 불응, 하이브 '임시 주주총회' 허가 신청..법정으로 번진 '하이브 vs 민희진' 경영권 다툼 (이슈라이브) / SBS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의 이사회 소집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공방이 법정 다툼까지 번졌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이사회 불응에 대비해 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 총회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은 30일 해당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합니다. 민 대표 측은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 요구 자체가 위법하고,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며 이사회 소집을 거부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감사는 이사 직무 집행을 감시하는 권한이 있고, 이사회 소집 요구 불응 시 이사회 직접 소집권을 갖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임시 주주총회 허가 여부에 따라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다툼 양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심문 이후 3주 안에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데, 허가 결정이 나올 경우 이르면 보름 뒤 임시 주총이 열릴 수 있습니다. 하이브 측은 한두 달이면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며 감사를 통해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 대표는 내부 고발을 한 자신을 찍어내기 위해 하이브가 오히려 배신을 했다며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민희진 #하이브 #어도어 #뉴진스 #경영권 #배임 #이사회 #임시주주총회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