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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東寺)는 796년 제50대 간무천황에 의해 최초 창건되었습니다. 간무천황은 나라(平城京, 헤이죠쿄)에서 784년 나카오카쿄로 1차 천도 후, 794년 교토(平安京, 헤이안쿄)로 2차 천도를 했으며, 간무천황은 헤이안쿄로 천도를 완성 후 일체 귀족의 씨사를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왕호국사로서 796년 동사와 서사를 황궁 바로 앞 좌우에 동시 창건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동사와 서사는 똑같이 동서 250미터, 남북 500미터로 면적 각 3만 8천평으로 건설되었으나, 1467년 오닌의 난과 인근 가쓰라강의 잦은 홍수로 동사와 서사가 소실되었다가, 서사는 재건되지 않고 도지만 17세기 에도시대에 재건이 되었습니다. 도지는 간무천황에 의해 최초 창건된 이래, 823년 일본의 고승 구카이(弘法大師)가 당시 사가천황에 의해 도지의 주지로 임명되면서 재 창건을 하게 됩니다. 일본에는 불교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천태종과 진언종을 창시한 두 고승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천태종의 전교대사 사이초(傳敎大師, 最澄)와 진언종의 홍법대사 구카이(弘法大師, 空海)입니다. 일본의 고승들을 소개한 [일본고승전요문초 원형석서(日本高僧伝要文抄, 元亨釈書 1251년)]와 일본 왕족과 귀족의 족보집인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録 815년)]에 의하면 사이초와 구카이는 한반도 신라계 도래인 후손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이초와 구카이는 804년 같이 당나라 유학을 떠나게 되며, 사이초는 천태종을, 구카이는 진언밀교를 전수받아 유학 후, 사이초는 히에이잔(比叡山)의 엔랴쿠지(延暦寺)에서 806년 천태종을 창시하며, 구카이는 고야산(高野山)의 곤고부지(金剛峯寺)에서 816년 밀교 진언종을 창시하게 됩니다. 도지의 메인 건물인 강당에는 구카이스님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21분의 존상(불상), 즉 입체 만다라상을 안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다섯 불상이 있으며, 그 왼쪽에는 금강바라밀보살을 중심으로 다섯 보살, 대일여래의 오른쪽에는 부동명왕을 중심으로 다섯 명왕, 전체 좌우에는 경호불상에 해당하는 제석천과 범천, 전체 네모퉁이에 사천왕상 네 분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진언밀교의 대표적 불상인 부동명왕(The God of Fire)은 불교에 귀의하지 않는 중생을 겁주기 위한 험상궂은 부처상으로 부동은 깨달음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의미하여, 이러한 부동명왕 부처는 구카이의 불성의 구현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