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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비상사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심각합니다. 저출생의 원인은 무엇보다도 결혼 적령기인 2030 세대의 혼인과 직결되는데요.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기,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기, 그리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 꾸리기. 평범하지만 보통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2030 청년 세대가 생각하는 결혼, 무엇이 변했고 또 이들은 어떤 걸 바라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백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수원에 거주하는 36살 여성 직장인 고 모 씨. 고 씨는 10년 이상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여행을 떠납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혼자 다니는 여행에서 삶의 만족감과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고 모 씨 (36세 여성) / 직장인]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특히 이제 다른 사람들 말고 저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젊을수록 좀 많이 돌아다니고 싶고 이런 게 있어서 그래서 결혼을 또 더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결혼을 주저하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이혼을 겪은 주변 사람들을 보면 결혼은 우선순위에서 더 밀리게 됩니다. [고 모 씨(36세 여성) / 직장인] "30대 이후에 확실히 정한 것 같아요. (서른이) 넘어가서부터 주위에도 이제 결혼을 해서 이혼한 지인들이 좀 생기고 이러다 보니까 결혼이 평생의 우선순위는 아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 아직 결혼에 준비가 안 됐다고 느끼는 점도 있습니다. [고 모 씨(36세 여성) / 직장인] "제가 인격적으로 아직 준비가 안 돼 있어서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누군가를 평생을 책임져야 하는데 그럴 만한 조건이 제가 아직 다 갖춰지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결혼 생각을 안 하게 된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27살 여성 김 모 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낙관적입니다.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상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김 모 씨(27세 여성) / 직장인] "가치관, 성격 이런 것도 맞아야 되는데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짝을 못 만난 것 같아서 (결혼을) 못 한 것 같아요." 김 씨는 결혼을 하더라도 육아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있는 부모가 됐을 때 출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 모 씨(27세 여성) / 직장인] "일단은 만약에 애기가 나오면 사람을 책임지고 길러야 되는 건데 내가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애를 낳으면 다 도움이 안 되잖아요. 둘한테. 그래서 자기가 준비가 안 되거나 뭔가 내키지 않으면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백창현 / [email protected]] "2030세대 여성이 생각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결혼 의향은 서로 달랐지만, 결혼과 육아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는데요. 같은 세대의 남성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올해 36살이 된 자영업자 박 모 씨. 결혼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30대 여성과 같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과 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박 모 씨(36세 남성) / 자영업] "아무래도 돈이죠. 다른 사람이라든지, 아니면 나 자신한테도 쓸 돈이 없는데 타인과 교류하면서 쓸 비용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지금 여유가 안 돼서, 돈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결혼 후 아이를 낳게 됐을 때 양육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큽니다. [박 모 씨(36세 남성) / 자영업] "그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억 단위로 들어간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거를 과연 내가 다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입니다." 직장 때문에 수도권으로 이사를 한 20대 남성 김 씨도 결혼은 하고 싶지만, 경제적 요건이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김 모 씨(27세 남성) / 직장인]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서 안정적인 환경을 가진 다음에 그 뒤에 결혼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결혼 시기를 조금 늦춘 것 같습니다." [백창현 / [email protected]] "2030 세대 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실제로 이들을 만나 생각을 들어보니 결혼은 필수 조건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따른 선택지가 된 것 같습니다. 혼자의 삶이 더 좋아서 굳이 결혼할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나에게 맞는 결혼 상대를 찾고 있는 미혼 여성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을 때 결혼하겠다는 미혼 남성들. 이 틈을 줄이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B tv 뉴스 백창현입니다.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