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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Tip_국민건강검진 바로알기(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기자 】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검진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위클리 팁에서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 기자 】 국가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 진단, 암검진과 영유아 검진으로 암 을 제외한 비용 전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합니다. 【 FULL C.G IN 】 지난 2015년 통계를 보면 암 검진을 빼고 10명 중 7명 정도가 국민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 FULL C.G OUT 】 【 기자 】 대상자는 공단에서 송부한 건강검진표나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먼저 일반건강검진은 간단한 신체검사부터 콜레스트롤, 혈당 등을 검사하는 건데,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부양자, 직장가입자가 대상입니다. 【 인터뷰 】 정우길 가정의학과 전문의 직장건강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의 차이점 【 기자 】 생애전환기 검진은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만 40세와 노인성질환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 66세만 받을 수 있습니다. 12개 항목의 혈액검사와 음주 같은 생활습관 평가, 우울증 검사가 이뤄지는데, 암검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C형 간염 검진도 시범사업으로 포함됐습니다. 검진을 안받게 되면 부담금 10% 지원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혜택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암 검진의 경우 만 40세 이상부터 나이에 따라 위암과 대장암, 간암 검진을 6개월에서 2년에 한번씩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실시합니다. 【 인터뷰 】 정우길 가정의학과 전문의 암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 기자 】 영유아 검진은 만 4개월이상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검진이 진행됩니다. 국가검진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만큼 근로자의 경우 이를 지키지 않으면 1인당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알려드린 정보 유익하셨나요? 국가건강검진만 잘 받아도 중대질환의 조기 발견은 물론 현대인들이 걸리기 쉬운 만성질환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클리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