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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석 연휴 가을꽃 가득한 공원 나들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막바지 추석 연휴 가을꽃 가득한 공원 나들이 [앵커] 기나긴 연휴의 막바지입니다. 남은 연휴, 어디갈지 고민이시라면, 도심 속 가까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이 한가득 핀 공원에, 뉴스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이번 연휴가긴 날씨 변덕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하지만 끝나가는 연휴에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현재 서울에는 파란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에서는 코스모스의 물결까지 더해져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참 좋은데요. 연휴를 맞아 이곳을 놀러온 시민분들 만나서 인터뷰 해보겠습니다. [인터뷰 : 방도균·원지선 / 서울 관악구] [질문 1] 오늘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남자친구분은 이번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질문 3] 연휴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내일 어떻게 보낼 생각이신가요? 이렇게 남은 연휴를 이 곳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민 분들이 많은데요. 청명한 하늘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같은 가을 꽃들과 어울리면서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 하늘공원에는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그 중 시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건 하얗게 공원을 뒤덮는 억새와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와 코스모스 또 해바라기 등 그야말로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즈음이면 억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태양까지 더해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장 열흘 간의 긴 연휴가 끝이 나고 있습니다. 고향 방문의 여운이 남아서 또는 꿀맛 같은 휴식이 끝나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 텐데요. 아직 하루가 더 남았습니다. 멀지않은 이 곳에 들르셔서 깊어가는 가을도 만끽하시면서 남은 연휴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