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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글날 특집 다큐 – 세종대왕으로 통하다 / KBS 20131013 방송 8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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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글날 특집 다큐 – 세종대왕으로 통하다 / KBS 20131013 방송

◼︎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물로 주목받고 있는 한글. 하지만 세종대왕이왜 한글을 만들었을까에 대한 고민은 진지하게 검토돼 본 적이 없다. KBS1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세종대왕으로 통하다] 는 이 고민에서부터 시작해 본다. 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만학도 정순자 씨는 한글을 깨우치면서 식당에서 메뉴를 읽고 음식을 고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녀가 말하는 행복한 세상, 바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며 꿈꿔왔던 세상이 아닐까? 세종대왕은 소통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쉬운 글자를 만들었다. 외국인들이 한글을 처음 접했을 때 자신들의 모국어를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롭다고 한다. 표음문자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리를 글로 표현할 수 있다. 때문에 전세계 공통 발음기호로 한글을 내세우는 언어학자들이 있을 정도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한글은 우수한 문자학적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휴대폰 문자 입력에 있어 영어 알파벳과 일어 히라가나 그리고 한글을 비교해 봤다. 문자사용이 적은 60대 이상의 연령층에 각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자 공통된 뜻을 가진 문자 내용을 전하고 누가 글을 더 빨리 입력할 수 있는지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했다. 결과는 글자 수가 많은 한글이 영문과 일문보다 빠른 입력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한글 창제의 제자 원리와 관련이 깊다. 세종대왕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글자를 만들기 위해 발음 시 입모양을 따 기본 5자의 자음을 기준으로 소리의 성질에 따라 자음을 19개 확장시켰고 천지인을 형상화한 ㅡ . ㅣ 3자로 모음 21개를 탄생시켰다. 이로써 기본 5자의 자금과 천지인을 바탕으로 하는 3자의 모음만 있으면 모든 소리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런 원리가 담겨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창제자와 창제 이유를 아는 세계 유일한 문자, 한글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세종을 연구하는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에 의하면 세종대왕은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백성과 소통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한글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만들기까지 신하들과 소통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분석한다. 박현모 교수는 세종대왕을 알기 위해 습관노트를 작성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자기 말을 아끼는 사람이며 질문을 던져 많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또한 상대방이 말을 할 때 적극적, 공감적 반응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경의 말이 아름답도다’라고 해서 의견에 바로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바로 세종대왕이다. 세종대왕의 소통방법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새로운 해법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의 한 컨설팅 회사는 소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회사가 갖춰야 하는 효율적인 소통을 잘하고 있는지 특별한 실험을 해 보기로 한다. 진행자가 있는 회의에서 지시형 과업과 소통형 과업 회의를 했을 때 과연 어느 회의가 과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까? 그 결과는 예상외로 두 회의 모두에서 진행자가 가진 과업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소통형 과업 회의는 모든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하지만 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와 성과 측면에서는 크게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 그 답을 세종의 소통에서 찾아보도록 한다. KBS 한글날 특집다큐 – 세종대왕으로 통하다 (2013.10.13.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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