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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신 추가 공급 시 2030 젊은 층 우선 접종

【 앵커멘트 】 지난 13일부터 서울시는 자율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추가 지원받은 20만 회분의 백신을 학원과 택배 등 다중 접촉 직업군에게 우선 접종키로 한겁니다. 여기에 더해 정부의 백신물량 100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시, 시는 청년층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윤형 기잡니다. 【 리포트 】 정부의 가이드라인 없이 지자체가 방역상황을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율접종. 지난 13일부터 서울시는 자율접종을 시작했고, 20만 회의 백신을 추가 지원받아 학원과 택배, 운수업 종사자 등 대면 업무가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시장은 최근 청년층 접종을 위한 100만회 분의 백신을 서울시에 추가 배정해달고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20, 30대 젊은 층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것. 기존의 접종 계획에 따르면 20, 30대는 8월 중순 이후 백신을 맞을 예정이지만, 1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 공급된다면, 서울에 거주하는 젊은 층의 백신 접종 시기는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백신 추가 공급 여부는 미지숩니다. 지자체 자율접종 규모를 당초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상향했고 수도권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청년층 우선 접종을 위한 추가 백신 제공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입니다. #서울시 #백신추가공급 #젊은층우선접종 ● 방송일 : 2021.07.1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