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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술이 잊혀진다! 밥 한 그릇 말아 한입 가득! 우리를 뜨겁게 위로하는 한 그릇, 해장국 [한국인의밥상 KBS 20130214 방송] 3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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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술이 잊혀진다! 밥 한 그릇 말아 한입 가득! 우리를 뜨겁게 위로하는 한 그릇, 해장국 [한국인의밥상 KBS 20130214 방송]

■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음식, 해장국 도시의 밤은 한시도 잠들지 못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가락시장의 불빛은 밤새도록 꺼질 줄 모르는데... 밤을 낮처럼 살아가며 세상을 깨우는 가락시장 사람들의 해장국이야기를 들어본다. 매서운 추위와 밤새 내린 눈에 그야말로 전쟁 같은 밤을 이겨낸 가락시장 손수레 꾼 김옥근 씨. 전동차에 밀려 이제는 점점 줄어드는 일거리지만 힘이 들어도 아직은 일이 있어 행복하다는 그에게 일 마친 후 새벽, 소주 한잔과 뜨끈한 순대국밥 한 그릇은 지치고 얼어붙은 몸에 뜨끈한 위로다. 가락시장 명물 유태종씨에게 고된 일을 마친 후 포장마차에서 친구들과 마시는 술 한 잔은 필수코스. 그의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 솜씨 만점 아내의 특급 해장국이 소개된다. 바쁜 시간에도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북어낙지 해장국과 수제 메밀묵국. 그들에게 해장국은 사랑이다. ■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도 해장국의 있었다? -해장국의 역사와 유래 고려시대 중국어 회화서인 [노걸대]에는 술을 깨우는 탕이라는 뜻의 ‘성주탕’이라는 단어가 언급된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고려시대에도 숙취를 풀어주는 음식이 존재했던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조선시대 말 최영년이 쓴 [해동죽지]에는 이보다 더 구체적인 해장음식이 기록되었는데 바로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라고 불리는 ‘효종갱’이다. 새벽종이 치면 먹는 국이라는 뜻을 가지는 ‘효종갱(曉鍾羹)’은, 남한산성 국 끓이는 마을인 갱촌에서 밤 새 끓여 보자기로 싼 후 소달구지에 실어 새벽종이 칠 때쯤 4대문 안 양반가에 배달되었다는데... 전복, 해삼, 갈비, 송이버섯 등의 호화로운 재료가 가득한 조선의 럭셔리 해장국을 만나보자. ■ 해장국은 사대문 밖, 장터 일꾼들을 위한 음식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해장국이라 불리는 국과 탕들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조선시대, 육로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지방의 물자와 곡물은 한강의 수로로 반입이 되었고 한강유역에는 11개의 나루가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물산의 집합지였던 뚝섬의 나루터에는 새벽부터 지게꾼과 우마차가 모여들었고 일을 시작하기 전 그들의 속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생겨났다. 바로 국말이 떡. 채소밭이 가까운 뚝섬 일대는 우거지 등이 흔했고 이 우거지 국에 팥고물 찹쌀 인절미의 끈기를 더한 국말이 떡이 새벽 일꾼 노동력의 원천이었다. 또한 옛 종로 일대에는 땔감시장이 열렸고 이 나무꾼들의 허기를 채운 것은 바로 청진동의 선지해장국이었다. 80년 가까운 세월을 품은 청진동 해장국집에서 이장호 감독님을 만나 영화인의 해장국 이야기를 나눠본다. 푸짐한 선지와 쌓여가는 뼈다귀들, 스타를 볼 수 있는 기회까지. 그 시절 새벽 해장국집은 그야말로 평범한 일상의 보너스가 아니었을까. ■ 왜 소와 돼지의 부산물이 해장국의 재료로 쓰였을까? 음주 후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이 되면 몸에서는 피로를 느끼게 되며 우리는 이 피로감을 숙취로 인식하게 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 에너지는 고단백 식품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소와 돼지의 부산물인 선지와 내장 등은 고기보다 저렴하여 해장국의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축산물 시장 마장동으로 향해 해장국의 재료를 살펴보고 그들의 밥상의 엿 보았다. 또한 중앙시장에서 버릴 것 하나 없다는 돼지의 부속물을 소개한다. 시장의 훈훈한 인심만큼 따뜻한 해장국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보자. ■ 도시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해장국 해장국은 우리의 탕반문화를 기본으로 하여 나루터와 장터의 일꾼들을 통해 여러 모습으로 발전 해 왔으며 산업화, 근대화 바람을 타고 확실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대 도시 노동자의 밥상을 통해 고단한 하루를 또 하나의 희망으로 이끄는 해장국 한 그릇을 만나보자. 그들에게 일과 후의 막걸리 한잔과 뜨거운 해장국의 의미는 오늘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중장비 기술자 윤병선 씨의 어머니는 쉰이 넘은 아들 걱정에 오늘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해장국을 준비한다. 얼큰한 감자탕이 예전에는 뽀얗고 하얀 국물이었다는데...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뜨거운 위로 - 해장국” (2013년 2월 14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해장국 #속풀이 ✔ 다큐는 KBS | KBS다큐 공식 채널 📺 ✔ KBS다큐 구독하기 ➡️    / @kbsdocumentary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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