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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산 중앙동 중심상가, 롯데프라자‘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심각‘

경기도 안산지역에 내린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은지 30년이 넘은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에 대한 안전성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폭우로 인한 지반침하 현상과 균열 상태가 심각해 보입니다. 또 낡고 오래된 건물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인 부식과 균열 현상은 빗물의 유입 경로가 되어 건물 내 다량의 빗물이 스며 듬으로서 노후화 현상의 가속화와 건물 중량의 변화를 가져와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건축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안정성 문제가 제기된 ’롯데프라자‘ 는 지난 1993년에 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토지 3,378㎟(1022평)으로 건축된 지은지 30년 된 다중시설 입주건물 입니다. 이번 폭우로 거의 모든 층에 빗물이 들어오고 천정이 무너져 내리고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2~3일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또한, 상인들은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임시방편식 복구는 매년 장마 때마다 반복되는 물난리를 겪어야 해 입주 소상공인들의 마음은 하루하루 타들어 가고만 있습니다. 한편, 안산시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사항인데요. 관내 30년 이상 된 집합건물과 아파트 등에 대해 신속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혹시 모를 대형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규제를 완화해 신공법의 신축건설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