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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정치 토크는 없었다 l 85년생 고은영 X 87년생 장혜영 | 씨리얼 정치수업

평소와 달리 씨리얼스러운 ‘떠먹여주는’ 콘텐츠는 아닙니다. 하지만 귀한 20분을 투자한다면 분명 얻는 게 많을 그런 수다입니다. 녹색당 비례대표 1번 후보 고은영. 정의당 비례대표 2번 후보 장혜영.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여성이라는 성별과, 은영과 혜영이라는 평범한 이름을 가지고, 만만치 않은 가난을 경험하며, 삼십몇 년을 이 땅에서 살았습니다. 소수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높은 비례대표 순위를 받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중입니다. 차이점도 많습니다. 한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가장 가까이 있는 거리의 동생을 위해 정치를 하기로 합니다. 또 한 사람은 자기 고향도 아닌 제주 땅을 위해 정치를 합니다. 한 사람은 당대표의 가입 권유를 통해 이제 막 정당정치에 진입했고, 유력한 순번을 배정받아 당선이 코 앞입니다. 또 한 사람은 국회 바깥에 있는 작은 정당을 이끌며, 공고한 봉쇄조항 3%라는 벽 앞에서 끈질기게 원내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넌 청년이야? 여성이야? 장애야?" 여성, 청년, 소수정당, 장애, 환경... 개인을 이루지만, 규정하지는 못하는 쉬운 구분들. 2시간 남짓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는 여성도, 청년도 아닌 불평등과 다양성이었습니다. 05:00 생각 많은 둘째 언니가 ‘말'을 하는 이유 06:25 너는 청년이야? 여성이야? 장애야? 09:45 1호공약 11:45 조국 사태 13:25 위성정당 논란 16:55 고독한 정치인 *티저를 통해 고지한 시간보다 업로드가 늦어졌습니다. 각종 오류로 인해 아침 자로 부랴부랴 올렸어요. 기다리신 분이 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415총선 #생각많은둘째언니 #고은영 #장혜영 ㅡ 씨리즌의, 씨리즌에 의한, 씨리즌을 위한 씨리얼 '구독'하고! 더 많은 곳에서도 퍼묵퍼묵🥣 인스타그램:   / creal.official   페이스북:   / creal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