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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상징 원숭이들에 특별 선물 이벤트

새해 상징 원숭이들에 특별 선물 이벤트 [앵커] 새해는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새해를 앞두고 지혜의 상징으로 알려진 원숭이에게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강창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 꼬마가 아기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먹여주자 원숭이는 맛있게 받아먹습니다.. 꼬마가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원숭이도 기분이 좋은 듯 사육사 품에 안깁니다. [박승은 / 경기 용인시] "재미있었어요." [최나영 / 경기 용인시] "원숭이도 만나보고 바나나까지 직접 주는 체험을 해보니까 내년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고…"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를 앞두고 에버랜드가 새해의 주인공인 원숭이를 위해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지혜의 상징으로 알려진 원숭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한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김동철 / 에버랜드 사육사] "사람과 가장 흡사한 영장류입니다. 재능도 많고 그리고 뛰어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지능이 높아서 나무에 걸려 있는 복주머니도 쉽게 열어 간식을 꺼내 먹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복바구니는 점프해서 터뜨립니다. 물론 바구니 안에는 맛있는 각종 열매가 들어 있습니다. [김슬비 / 에버랜드 사육사] "원숭이 친구들의 이런 똑똑하고 영리한 기운을 받아서 가족끼리 모두 화목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꾀가 많고 다재다능하며 영민한 동물 원숭이.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한껏 받아 더욱 발전되고 성숙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