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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1권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1권의 리뷰입니다. 태백산맥은 지금의 조정래 작가님을 있게 해준 책이고, 한국인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소설로 평가 받고있습니다. 소설은 총 열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설 전체의 시대배경은 1948년 10월 여순사건 직후부터 1953년 625전쟁이 끝날때까지 약 5년의 기간입니다. 이 시기는 우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이념적으로 민감했던 격동의 시기였고, 이념과 사상의 대립이 민족과 개인의 삶을 어디까지 피폐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줬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이념대립은 남과북이 여전히 분단된 상태로 존재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요약하여 영상으로 업로드 한다는 것은 적지않은 부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역시 이야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을 역사왜곡이 난무한 허황된 소설이라고 폄하하는 분들도 계시고, 철저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쓴 역사소설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이든 이 책이 현재까지 700만부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소설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야기 자체가 주는 힘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이야기의 힘에 집중하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소설 태백산맥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리뷰는 각권 중심으로 진행되고, 늘 그렇듯 역사적배경, 소설의 줄거리, 그리고 저의 감상평으로 구성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태백산맥 1권의 요약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00:00 프롤로그 02:07 역사적 배경 18:12 줄거리 39:37 감상평 #태백산맥 #조정래 #태백산맥요약 [정정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사범대학'을 '사범학교'로 정정합니다. 당시에는 고등교육과정인 사범학교만 나오면 국민학교 선생님이 될수있는 학제였습니다. 염상진, 손승호, 안창민은 모두 사범학교 선후배간이었습니다. 염상진이 손승호의 2년 선배이고, 안창민은 손승호의 1년 후배였습니다. 그리고 김범우는 당시 순천중학교(고등교육과정) 학생이었지만 이들과 어울렸지요. 이런 내용은 4권에서 자세히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