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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C 연장, 평택시 3천700억 부담…국비 확보 총력전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지난 달 정부가 GTX A·C 노선 연장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연장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평택만 해도 마련해야 할 사업비가 3천 억이 넘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달 25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C 노선 연장.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20.9Km, C노선은 수원에서 화성, 오산, 평택을 거쳐 충남 천안, 아산끼지 59.9Km가 연장됩니다. 이들 노선이 연장되면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 최장민 l 평택시청 미래도시전략국장 ]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 통행 시간 단축, 도로교통 정체 완화 및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요건 마련, 연게 수송 수단 효율성 강화, 역세권 개발 가속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자체들이 사업비 부담에 합의할 경우 본선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평택시는 2030년 개통 예정인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서둘러 GTX 개통 시점인 2028년으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관건은 막대한 사업비. 평택시가 부담하게 될 사업비만 GTX A노선의 경우 약 2천700억, C노선은 천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 최장민 l 평택시청 미래도시전략국장 ] GTX A는 SR 차량기지 구축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가철도공단과 적극 협의해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LH와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GTX C의 경우 연장 구간의 6개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국비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지자체들이 제출한 GTX-A,C 타당성 용역을 국가철도 공단이 검증하면 하반기에 사업비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평택시 #gtx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