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Скачать с ютуб 이 영화와 저 음악이 어울릴까? 368 (금지된 장난)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 영화와 저 음악이 어울릴까? 368 (금지된 장난) 1 год назад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이 영화와 저 음악이 어울릴까? 368 (금지된 장난)

프랑스의 르네 클레망 감독의 1952년작 '금지된 장난'. 2차대전 중 프랑스의 공습에 부모를 잃은 어린 소녀 플레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이야기는 어린 아이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주변의 반응 을 대비하여 보여줍니다. 아이는 죽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그런 아이를 그냥 자신의 상식선에서만 받아들이려 하죠. 이때 그녀의 곁에서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소년 미셸이 등장합니다. 그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합니다. 이 영화는 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부모를 잃은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배경일 뿐 입니다. 이 이야기는 죽음에 대해 무지한 한 소녀와 그를 그대로 받아주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죽음을 대하는 어린아이를 그린다는 면에서는 자크 드외이옹 감독의 1996년작 '뽀네뜨'와도 결을 같이 합니다. 그러고 보면 자크 드와이옹 감독이 이 영화를 많이 참고한 듯 합니다. 어리 소녀의 연기가 헐리웃 연기와는 다른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프랑스 영화답게 끝맛이 참 쌉싸름 합니다. 영화 내내 죽음에 무지한 소녀의 백치스럽고도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막판엔 리얼리즘으로 돌아가 현실 한 복판에 소녀를 내동댕이 쳐 버린 채 무자비하게 끝을 내 버립니다. 이런 잔인함이 예술을 만드는가 봅니다. 그래서 더욱 이 영화의 엔딩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의 음악은 자크 브렐의 'Ne me quitte pas'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