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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_30층 규모 '통합 신청사', 2024년 완공(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광진구가 최근 공청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까지 옛 서울동부지법 용지에 30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겠다는 겁니다. 신청사 바로 옆엔 대규모 업무시설과 호텔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광진구가 신청사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동부지법이 떠나간 자리에 2024년까지 30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겠다는 겁니다. 총넓이는 3만 2,900제곱미터로 구의회와 보건소도 함께 들어섭니다. 건립 예상 비용은 776억 원으로 시비 196억 원, 구비 447억 원 등이 들어갑니다. 구는 기금 200여억 원과 130여억 원의 공공기여금에 더해 현 청사 앞 공원 용지를 팔아 나머지 비용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해영 팀장 / 광진구청 도시발전과 【 VCR 】 신청사가 지어질 자양 1 재정비촉진구역에는 40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호텔, 주상복합 아파트도 함께 들어섭니다. 구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동부지법이 떠난 이후 침체한 이 일대 상권이 곧바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해영 팀장 / 광진구청 도시발전과 【 VCR 】 현 청사 용지엔 서울시가 운영하는 여성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섭니다. 한편, 현 광진구청사는 1967년 공화당 연수원으로 지어진 건물로, 지난 2015년 안전진단 결과 3별관이 사용 제한등급인 D등급을 받아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