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제주MBC 리포트_몰래 영업 급증_이소현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제주MBC 리포트_몰래 영업 급증_이소현

◀ＡＮＣ▶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불법 숙박업소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고 없이 영업하면서 소방과 위생 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 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에 올라온 도내 한 펜션. 주차장은 렌터카로 꽉 찼고 투숙객들이 가방을 끌고 나옵니다. 숙박업으로 지자체에 등록되지 않고 영업을 하자 관광경찰과 공무원들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ＳＹＮ▶ 관광경찰 "건축 허가를 받고 (영업) 신고를 안 한 거잖아요. (아니, 세금 다 냈는데.) 사업자 등록증을 보여주세요." 사업자 등록증에는 숙박업이 아닌 부동산업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펜션을 짓겠다고 건축 허가를 받아놓고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겁니다. 2년 전부터 숙박 행위를 하면서 소방과 위생 점검도 받지 않았습니다. ◀ＳＹＮ▶ 00펜션 대표 "지금 알았어요. 허가받고 세금 내고. 별도로 (영업) 허가증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3년 지난 지금 처음 알았어요." (리니어) 올해 제주도내 불법 숙박업소 적발 건수는 모두 24건으로 1년새 60% 늘었습니다. 신고 없이 영업하거나 불법 증축을 했다 적발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ＩＮＴ▶ 강희찬 / 제주시 위생지도담당 "(숙박) 건축 용도가 가능한 토지는 한정돼 있고, 숙박으로 가능한 토지는 가격이 비싸서. 숙박이 불가능한 토지를 구입해 수익 차원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하지 않나." "(S.U) 영업 행위를 신고하는 않은 숙박업소는 객실 이용에 따른 세금 탈루는 물론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