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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가곡 , 윤동주 - 서시 | 테너 류신기

서시 The Prologue 윤동주 작시 (1941. 11) 강한뫼 작곡 (2019)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곁들임 말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한 문장에 집약된 아름다운 단어들은 고스란히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 제목으로 남기어졌다. 윤동주 시인도 살아 생전 이 시를 가장 사랑했을까? '서시', 그에게서 느낄 수 있는 서정의 극점을 이루기에 아름답기도 하지만, 작곡자의 마음에 와닿은 특별한 이유는 시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꿈과, 암울한 시대가 당시 모든 이에게 요구했던 어떠한 책임 사이에서 끊임없이 일던 고뇌,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 한 듯 어딘가 모를 평안平安을 느꼈기 때문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라는 연에 도달하고서야 이 감정의 출처를 찾을 수 있었다. 시를 쓰는 행위를 단순히 행동학적인 비교에 의해 상대적으로 부끄러워할 정적인 행동이 아니라, 감히 타인이 규정할 수 없는 자신만의 절대적인 정의, 비교불가한 정의. 바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는 일로 열변함이며, 그리고 그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걸어가야겠다는 시인의 말은 평안에 이르러 더 나아가 일종의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한다.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매일의 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향한 나의 방식. '노래로 만들어' 시인의 글을 대신 전달한다. ──────────────────────── 《 시와 그림 》 테너 류신기 피아노 강전일 기획·제작 | 강한뫼 ──────────────────────── [ HAN MOI KANG ] composer, arranger, orchestrator from Korea, Republic of 📮 [email protected] (공식홈페이지 Official) https://hanberg.modoo.at​ (More INFO.) https://linktr.ee/hanberg #강한뫼가곡 #윤동주노래 #윤동주창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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