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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병원'에는 천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 YTN 9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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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병원'에는 천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 YTN

[앵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소록도병원에는 여전히 환자들을 돌보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년 넘게 환자들과 동고동락한 의사부터 휴학하고 소록도에 찾아온 대학생 봉사자까지, 소록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최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오동찬 부장은 벌써 22년째 소록도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애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한없이 다정한 의사이자 말동무입니다. [유명순 / 소록도병원 환자 : 굉장히 좋으신 분이죠. 환자 우리에게 밥도 먹여주고 같이 산책가고 잘 돌아다니고 그래요.] 병원에서 싹튼 인연은 어느새 가족애로 자랐습니다. 의료진이 쉽사리 소록도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장귀옥 / 소록도병원 간호팀장 (31년 재직) : 가장 행복했던 것은 어르신들이 작은 것에도 너무 감사해 하고 항상 새벽부터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직원들을 위한 기도에요. 그렇게 많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어르신 대부분은 한센병을 완전히 극복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시선과 맞서고 있습니다. 육체보다 마음의 치료가 더 어려운 것도,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것도 이 때문입니다. [오동찬 / 소록도병원 의료부장 : (한센병은) 균이 약하기 때문에 주사로 한 번, 약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만 복용해도 전염성이 사라지는 너무나 쉽게 치료되는 병인데 과거 선입견 때문에….] 베풀기 위해 소록도를 찾은 봉사자들은 오히려 더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김한영 / 자원봉사자 : 제 주위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저랑 맞지 않는 분들까지 품기에는 마음이 어려웠었는데 여기에 오고 나서 누구를 만나도 사랑하면서….] 치유와 희망의 '소록도병원'. 이곳엔 천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센인 이런 생각 다 버리고 소록도 한 식구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TN 최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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