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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에서 값싼 옷을 수입해 라벨만 국내산으로 바꿔치기한 뒤, 비싸게 팔아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른바 '라벨 갈이' 수법인데 시중에 유통한 옷이 단속된 것만 150억 원 어치에 이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의류 도매시장. 옷 꾸러미가 쌓여있는 사무실 한쪽에서 직원이 옷 안쪽에 붙어 있는 라벨을 가위로 오려냅니다. 세관 단속반이 쓰레기봉투를 뒤지자 잘라낸 라벨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써 있습니다. [세관 단속반 : "(다 (메이드 인) 차이나죠, 그치?) 네, 차이나예요."] 속칭 '라벨 갈이'를 하다 적발된 겁니다. 원래 라벨이 떨어져 나간 자리엔 대신 '메이드인 코리아'라 적힌 국산 라벨이 달렸습니다. 이렇게 값싼 중국산 의류를 수입해 라벨만 갈아 국산으로 둔갑시켰다 적발된 유통업자가 지난 석 달 동안만 100명에 이릅니다. 이 중 2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쉽게 바꿔치기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라벨을 헐겁게 꿰맨 옷을 수입했습니다. 단속을 피해 밤늦은 시간에 단골손님 위주로 거래했습니다. 수입가격의 2배에서 최고 10배까지 비싸게 팔았는데 이렇게 유통된 의류가 92만 점, 150억 원어치입니다. 이 '라벨 갈이'는 대외무역법 등을 위반하는 중대범죄지만,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습니다. [김학도/중소벤처기업부 차관 : "(중소기업들이) 라벨 갈이를 통해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상시 단속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올해 안에 라벨 갈이 물품을 몰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