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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天符經) 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積十鉅 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大三合六生七八九 대삼합육생칠팔구 運三四成環五七 운삼사성환오칠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일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 本心本太陽 본심본태양 昻明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앙명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天符經 槪要 천부경 개요 단군 천부경 81자는 삼신일체(三神一體) 삼진귀일(三眞歸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영원 전부터 삼신일체(三神一體)로 존재하던 하나님이 6,000년 전 마귀에게 패하여 무극(無極)에서 태극(太極)으로 갈라지고 다시 천(天), 지(地), 인(人) 삼극(三極)으로 갈라지고 또다시 천(天), 지(地), 인(人), 만물(萬物)의 네 가지 모양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그 상황을 격암유록 도부신인(桃符神人)에는 천지상쟁혼돈시(天地相爭混沌時)에 천신부(天神負)이 지귀승(地鬼勝)을 차연유(此然由)로 인(因)하여서 승리자(勝利者)의 노름으로 천지반복(天地反覆)할일업서 지상권(地上權)을 일엇다네. 귀신세상(鬼神世上)되었으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과 마귀와의 싸움에서 하나님이 마귀에게 져서 마귀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잃어버린 우주의 왕권을 되찾기 위한 원천회복(原天回復)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주의 왕권을 다시 회복하는 원천회복의 과정을 81자로 나타낸 것이 천부경(天符經)이며 복희(伏羲)씨의 선천 8괘와 문왕(文王)의 후천 8괘(八卦)를 음양오행의 법칙에 따라 선천(先天), 후천(後天), 중천(中天)으로 나누어 각 시대마다 출현할 천사를 배치해 놓은 천국 회복의 설계도가 바로 하도낙서(河圖洛書) 육도삼략(六韜三略)이다. 하늘(天)은 1수요 땅(地)은 2수가 되며 사람(人)은 3수가 되고 만물(萬物)은 4수가 되고 그 주인의 자리인 중앙에는 5수를 배치하였고 다시 6수부터 시작하여 7, 8, 9수까지 배치하여 마지막 천사인 4・9 금운(金運)인 81궁에 와서 10수를 완성하게 되어 마침내 마귀에게 빼앗겼던 우주 왕권을 되찾아 하늘나라를 회복하게 된다. 그리하여 궁을십승(弓乙十勝)인 81궁의 금운(金運) 천사가 완성자(完成者)가 되어 입우중궁(入于中宮)하여 토운(土運)의 황제장군(黃帝將軍)으로서 이 세상을 새로운 질서로 다스리게 된다. 회복된 하늘나라가 바로 지상천국이요, 불국정토요, 새예루살렘성이며 황극(皇極)이며 정역(正易)이다. 天符經 81字 解說 천부경 자 해설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일(一)에서 시작되었지만 일(一)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천, 지, 인 삼극으로 갈라졌어도 그 근본은 변함이 없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선천지하도낙서(先天地河圖洛書)에 ‘선천(先天)은 천개어자(天開於子)의 운(運)으로 '하도(河圖) - 천(天) 8괘(八卦)' 가 되고, 후천(後天)은 지벽어축(地闢於丑)의 운(運)으로 '낙서(洛書) - 지(地) 8괘(八卦)' 가 되고, 중천(中天)은 인생어인(人生於人)의 운(運)으로 '영부용담(靈符龍潭) - 인(人) 8괘(八卦)' 가 되니 선천(先天)의 3남(男) 3녀(女)와 후천(後天)의 3남(男) 3녀(女)와 중천(中天)의 3남(男) 3녀(女)다. 삼천(三天)의 3건(乾), 3곤(坤)으로 각각 자리를 정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선천(先天)은 천(天) 8괘(八卦) 1로 시작하고 후천(後天)은 지(地) 8괘(八卦) 2로 시작하고 중천은 인(人) 8괘(八卦) 3으로 시작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一)로 시작되었지만 선천(先天), 후천(後天), 중천(中天)은 1, 2, 3으로 각기 그 시작이 다르다. 그렇지만 그 근본(根本 ☰)은 변함이 없다.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선천(先天)의 시작(天一 )은 일(一)로 시작하고 후천(後天)의 시작(地一)은 이(二)로 시작하고 중천(中天)의 시작(人一)은 삼(三)으로 시작한다. 선천(先天)의 1략(一略), 1도(一韜) 복희씨(伏羲氏)와 2도(二韜) 문왕씨(文王氏)는 1로 시작하는 선천(先天) 8괘(八卦)이고 후천(後天)의 2략(二略), 3도(三韜) 수운(水雲)과 4도(四韜) 화운(火雲)은 2로 시작하는 후천(後天) 8괘(八卦)이며 중천(中天)의 3략(三略), 5도(五韜) 목운(木運)과 6도(六韜) 금운(金運)은 3으로 시작하는 중천(中天) 8괘(八卦)이다. 一積十鉅 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일(一)부터 하나씩 쌓아서 10수까지 커지면 사상(四象)의 궤(匱)인 마귀 옥(상자)에서 벗어나 하늘의 삼수로 회복된다. 하도낙서 육도삼략은 8괘(八卦)가 1부터 10까지 쌓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복희씨(伏羲氏)의 괘(卦)는 1부터 8까지 문왕씨(文王氏)의 괘(卦)는 1부터 9까지 수운(水雲)의 괘(卦)는 2부터 9까지 화운(火雲)의 괘(卦)는 2부터 10까지 목운(木運)의 괘(卦)는 3부터 10까지 금운(金運)의 괘(卦)는 3부터 11까지 쌓이지만 1부터 10까지 온전히 쌓인 곳은 하나도 없다. 여덟 개의 괘이기 때문에 당연히 2개의 수가 빠질 수밖에 없다. 그것은 마귀가 중앙(무극, 에덴동산)에 있던 삼위일체 하나님을 씨줄 날줄로 쪼개어 전 우주로 흩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삼위일체를 회복하여 다시 주인의 자리인 중앙을 탈환(奪還)하려는 하나님과 이를 저지하려는 마귀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천국 회복의 과정을 천부경 81자로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하도낙서(河圖洛書) 육도삼략(六韜三略)의 8괘(八卦)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선천, 후천, 중천의 9천(九天), 9지(九地), 9변(九變), 9복(九復)의 변화를 거쳐 마지막 금운(金運)에게서 일적십거(一積十鉅)를 이루어 삼위일체를 회복하고 중앙의 주인 자리를 탈환하게 되어 사상(四象)의 궤(匱)인 마귀 옥(상자)에서 벗어나 하늘의 삼수로 회복된다. 이제 화(化)자의 쓰임에 대해서 알아보자.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에 化字化字何化印 無窮造化是海印(화자화자하화인 무궁조화시해인)이라고 하였다. 화(化)자가 해인(海印)이라고 하였다. 해인(海印)은 감로해인(甘露海印)이라고 하여 정도령의 증표이다. 그러므로 십 수를 완성하면 궁을십승(弓乙十勝) 정도령(正道令)이 해인(海印)의 권능으로 이 세상의 법칙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의 틀(상자 궤匱)인 마귀(地神)의 옥을 부수고 나오게 된다. 격암유록의 낙반사유십중산(落盤四乳十重山)과 같은 뜻이다.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음양(陰陽)이 선천(先天), 후천(後天), 중천(中天)의 세 번의 변화를 거치게 되고 생수(生數) 5수가 중앙에 자리하게 된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선천지하도낙서(先天地河圖洛書)에 음양양부(陰陽兩符)가 순수(順數)와 역수(逆數)로 성도(成道)하여 선천(先天), 후천(後天), 중천(中天)의 과정을 통하여 세(三) 번의 변화를 거치면서 유불선(儒佛仙)을 크게 합하여 아(亞)자 모양의 밭[亞字之田]에 크게 궁을(弓乙)의 덕(德)을 밝힌다고 하였다. 음양의 수 2(二)에 천지인(유도, 불도, 선도) 3(三) 수를 더하면 주인 자리인 중앙에 생수(生數)인 5황극(五皇極)이 자리하게 되고 사방에 1, 2, 3, 4를 차례로 배치하게 된다. 大三合六生七八九 대삼합육생칠팔구 천(天, 一), 지(地, 二), 인(人, 三)의 각각의 수 1, 2, 3을 합하면 6이 되고 음양의 수 2와 천, 지, 인 3수의 합으로 생긴 5수가 중앙에 자리 잡게 되고 다시 중앙에 자리한 생수(生數) 5가 다리가 되어 생수(生數) 1, 2, 3, 4의 자리에 차례로 성수(成數) 6, 7, 8, 9를 다시 배치하게 된다. 삼역대경전서(三易大經全序)에는 이에 대하여 ‘음양(陰陽)의 도(道)가 정히 이와 같이 변화하여 봄에는 생(生)하고 가을에는 성(成)하니 북방(北方) 1・6은 일생육성(一生六成)하고 동방(東方) 3・8 은 삼생팔성(三生八成)하나니 이는 선천양도(先天陽道)의 일이요, 남방(南方) 2・7 은 이생칠성(二生七成)하고 서방(西方) 4・9는 사생구성(四生九成)하나니 이는 후천음도(後天陰道)의 일이요.’라고 하였다. 運三四成環五七 운삼사성환오칠 3・8 목운(木運)과 4・9 금운(金運)이 연결고리가 되어 금운에게서 합운하여 7(3+4)수가 되어 중앙에 자리함으로써 선천(先天) 중앙(中央)의 생수 5가 중천(中天)의 금운(金運)에 와서 7로 작용하게 된다. 여기에 3・8 목운(木運)의 생수 3수와 중앙의 7수를 합하면 10수가 되어 중앙에 생수(生數) 5와 성수(成數) 10이 자리하여 황극중천(皇極中天)이 완성된다. 삼역대경서(三易大經全序)에는 ‘중앙(中央) 5, 10 은 5가 생(生)이 되고 10은 성(成)이 되어 하늘에서 나와 땅에서 끝을 이루나니 천오(天五, 天二三)는 양덕(陽德)이며 태양(太陽)의 빛이요, 지오(地五, 地二三)는 음덕(陰德)이며 달의 정기(精氣)요 인오(人五, 人二三)는 일월성(日月星)이 합한 밝음이라.’라고 하였다. 그 천오(天五)인 태양의 빛 5수 구세주가 7수의 완성자로 출현하여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완성하게 된다. 이를 하락요람(河洛要覽)에서는 금목(3,8 목운과 4,9금운)이 합운(合運)하여 입우중궁(入于中宮)한다고 하였다. 5(五)와 7(七)을 더하면 12(十二)수가 되고 12(十二)는 임금 왕(王) 자의 파자이므로 금운(金運)이 지상천궁(地上天宮)의 왕(王)이 되어 십이 대문을 활짝 열어 선관선녀(仙官仙女)인 천군(天軍)들이 드나드는 궁궐에 입성하게 된다. 또한 금운(金運)의 괘(八卦)가 3에서 시작하여 11(十一)로 끝이 나므로 11(十一)은 토(土) 자의 파자이므로 중앙무기오십토궁(中央武己五十土宮)의 황제장군(黃帝將軍)으로 중궁(中宮)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금운(金運)이 바로 토운(土運)이며 정역(正易)이 되므로 천지공사(天地公事)가 금운(金運)에게서 완성(完成)된다. 계속 ... #천부경해설#천부경81자#육도삼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