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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 Book] 별난 관장님의 색다른 과학시간 / YTN 사이언스

[앵커] 과학사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과학 지식을 보다 쉽고 재밌게 풀어낸 책이 발표됐는데요. 오늘 '사이언스 앤 북'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별난 관장님의 색다른 과학시간'의 저자 김선빈 관장, 자리에 나와 주셨습니다. [앵커]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죠, 황 앵커는 이공계열을 전공하셨지만 중고등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 여전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꿔주시기 위해서 이 책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책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세상을 바꾼 훌륭한 과학자는 어떻게 살다 갔는지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도 그림을 사례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문명이 어떻게 시작되어 발전되고 오늘에 이르렀는지 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10가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명함을 10가지 가지고 다닙니다. 앞면은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이름과 직책이 있고요, 뒷면은 이야기 주제에 따라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이야기 나누던 것을 책으로 정리해서 이번에 펴내게 되었습니다. [앵커] 과학사 속에 숨겨져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고, 또 재밌게 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을 것 같은데요. 10가지 주제 중에서 첫 번째 이야기를 보니까 과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꼽으셨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우리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누가 가장 훌륭할까? 하는 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료를 살펴보니까 뉴턴과 아인슈타인으로 쉽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두사람은 어떻게 해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는지 하는 것도 또 궁금했습니다. 조사해보니 공통점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로 기존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 두 번째는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사실들 중에 유사성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었고, 세 번째로 강도 높은 집중력과 끈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훌륭한 과학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세 가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훌륭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앵커] 뉴턴은 부모도, 연인도, 친구도 없이 고독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져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