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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 TV증산도대학교 3회

3회 2013년 6월 증산도대학교 교육내용 연중 기획시리즈 '태을주 조화체득을 위한 오장육부통제공부' 에서는 '태을주로 천하 사람을 살린다'는 주제로 태을주 수행의 올바른 방법을 소개하고, 신입 신도연수교육에서 진행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어록 '천지의 도 춘생추살'에 대해 알아본다 "이 세상에 학교를 널리 세워 사람을 가르침은 장차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여 천지의 역사(役事)를 시키려 함인데 현하의 학교 교육이 학인(學人)으로 하여금 비열한 공리(功利)에 빠지게 하므로 판밖에서 성도(成道)하게 되었노라" (도전 2편 88장 2절) 우리가 이 말씀을 잘 보면, 지금 현재의 이 사회에 대학교가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사서四書이다. "大學之道는 在明明德하며 在新民하며 在止於至善이니라." 바로 사람을 크게 가르치는 그러한 학문 또는 대인을 가르치는 학문, 대인大人의 학문등의 뜻을 함유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학은 취업을 위한,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생계유지의 수단, 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전락했다. 그래서 사람을 크게 가르친다는 대학의 본래 뜻에서 많이 벗어났으며, 대학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대학大學의 말뜻 그대로 본래의 그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는 그런 대학교를 상제님께서 세워주신 것이다. 후천 가을개벽의 시대를 맞아 역사,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혜가 증산도 대학교를 통해 통섭되어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 방송이 되고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