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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孫錫久, Son Sukku) 배우 선물 키스 팬서비스와 팬들의 지나친 추앙에 뒤통수 맞은 '구씨' '범죄도시2'(The Roundup) 전 배우 참석 무대인사

영화명: #범죄도시2 #TheRoundup 날짜: 2022.06.04(토) 극장: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5관 G열 중간 행사명: '범죄도시2' 개봉 3주차 무대인사 참석자: ##손석구(#孫錫久, #SonSukku),#마동석(#DonLee, #ドンソク, #馬東錫/#馬東石)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김찬형, #차우진#음문석 배우 1편의 예상하지 못했던 대흥행으로 이어진 2편입니다. 1편이 '청소년관람불가' 였으나, 2편은 '15세 관람가' 이긴한데, 아마 잔인함 정도는 이전 시리즈와 비슷했으나, 배경이 달라지고, 술장면도 많이 삭제되어 그렇지 않나 하네요. 그덕에 더욱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1편의 '장첸' 이라는 희대의 악역 캐릭터로 인해, 영화가 많이 살아 충분히 부담이 갈 만한 2편이었음에도 액션 비중 증가, 여성 희생자 최소화 및 이전의 조전족이 아닌 한국인을 악역으로 설정하여 불편할 요소 제거 등 전편의 아쉬울만한 단점들을 보완해가며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추후 이어질 시리즈의 밑거름을 잘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악역인 '강해상' 캐릭터를 연기한 '손석구' 배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악역' 의 캐릭터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괜찮았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전편보다 더 커진 길가메쉬 아니 '마석구' 캐릭터 역시 이전보다 더 가벼워 져서 보는 부담이 많이 줄은 작품이 아닐까 하고요. 전반적인 이야기 구조는 '악역' 과 '마석구'를 만나게 하는데 그 과정이 충분히 긴장되면서, 마지막에 카타르시스를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악역'들만 계속 잘 설정해준다면 각 국가의 배경을 바꿔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프랜차이즈 히어로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훌륭한 속편이었습니다. 손석구 배우가 해외 촬영 마치고 복귀하였는데, 인기가 엄청나더라고요.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다들 열정이 엄청났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구씨를 통해 많은 드라마 매니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팬들이 구씨에게 빠져든거 같습니다. 다만, 이번 무대인사 입장 할때 배우분들을 찰나의 모습이라도 보기위한 열정은 이해하나,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 입장이 5~10분 가까이 딜레이 되었고, 선물을 주기 위한 열정은 이해하나, 끝나고 나가는 배우 뒤통수에 꽃을 던진건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가 아닙니다. 다행히 꽃(다른 분이 찍어주신 영상보니 꽃이 아니라 인형이었습니다.) 이라 다행이지 각진 물건이었다면 배우 분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경호팀도 좀 미리 방지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고요. 조금 일찍와서 선물을 미리 받는다거나, 배우 입장 전에 관객에게 공지를 해야한다거나 해야하는데, 그냥 배우 근처에만 있지 않았나 싶네요. 그냥 사라지라고 소리치기만 하고... 매번 보는 팀인데도 답답할 때가 많고 지나친 경우 할때가 많다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경호를 잘 못해주지 않는 느낌이 있네요 . 2021년 10월 4일 고인이 되신 남문철 배우('최춘백' 역) 의 명복 다시 한 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