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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크루】 51만 유튜버 승우아빠 목진화 셰프님이 오셨습니다 / 라이브방송중 심쿵

여느때와 같이 셰프/진로/미래/유학/이민 등의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날 주제가 승우아빠를 꿈꾸지 마라 였죠. 그때 셰프님 본인등판. !! 평소 존경하던 분을 만나서 기분 최고였습니다. 요리사/셰프의 미래는 다른 어떤 직업과 마찬가지로 회사원으로서의 방향이 대부분이며, 관련 산업으로의 직종변경은 회사원으로서의 경험과 인맥과 본인의 성장이 바탕이 되었을때 가능해집니다. 물론, 돈과 운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지만, 소수의 케이스를 중심으로 두고 이야기 할 수는 없죠.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 중에 33.3%를 차지하는 '식' 에 관련한 산업은 요리뿐만아니라 수천 수만가지의 직업을 포함합니다. 그안에서의 '역할' 과 '길' 은 또그만큼의 가지를 형성하고 있죠. 전 항상 '요리사를 그만두기 위해서 요리사를 선택해도 된다' 라고 말하고 다닐정도로 요리유학과 요리산업을 넓게 보고 생각하과 있습니다. 과정과 실패가 성공과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건 책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우아빠의 목진화 셰프님도 스스로 말씀하시길 '나는 실패한 요리사다' 라는 의미도 결국 훌륭한 과정중 하나였던 것이고, 지금의 승우아빠가 있기전 채널의 실패(?) 가 없었다면 지금은 51만 유튜버의 삶이 없었을수도 있었겠죠. 어린친구들은 '결과론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런분들은 왜 자꾸 '과정'과 '실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겸손의 자세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말하고 있다는 점이고 '과정'과 '실패'는 대부분이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 하지말고 차근차근 요리사의 길을 밟아나가라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