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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장장은 도시의 필수시설이지만 동시에 대표적인 민원 사안이어서 지자체마다 건립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포항시 화장장의 경우 해방 전인 1941년에 지어진 시설로 역대 포항시장들이 손도 못댔는데, 10년 전 극심한 반대를 극복한 경주시의 사례에서 해법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1941년, 건립 연도로만 보면 근대 문화재급인 포항시립화장장, 시설은 낡을대로 낡았고, 3기에 불과한 화구를 100%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고장없이 화장장을 운영하느라 하루하루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시의 화장률은 81.4%, 화장 건수 4,388건으로 설과 추석 이틀만 휴무한 걸 감안하면 하루 평균 12구를 화장합니다. [S/U]특히 환절기 등 고령자 사망이 많은 철에는 화장을 제 때 하지 못해 4일장을 지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포항시는 화장장을 옮길 지, 옮기면 어디에 할 지, 규모는 어느 정도로 할 지, 올해야 겨우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INT▶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하반기에 용역이 나오면 의회에 보고하고 여론 수렴을 해서 방향을 정해서 내년, 후내년에.." 용역 결과가 나오더라도 산너머 산인 반대 민원을 무슨 수로 돌파할 지가 관건입니다. 이에 반해 경주시는 2012년 시립추모공원인 하늘마루를 개원해 큰 숙제를 해결했습니다. 오늘 찾은 경주 하늘마루는 7기의 화구를 갖추고 3기를 예비로 둬 민원인 불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바로 옆에 봉안당까지 갖췄습니다. 경주도 출발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10년 전인 2008년 홍역을 치렀습니다. 달걀 세례와 오물 투척, 급기야 고인이 된 백상승 전 시장이 물병에 맞아가면서까지 1년 넘게 이어진 극렬한 집회로 행정이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INT▶조문호 /당시 화장장 반대 위원장 "시장님은 물병에 맞아 눈을 다쳤잖습니까. (퇴임 후에) "이게 그 때 상처가 아직까지 눈 때문에 병원에 다닌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도 고소, 고발한 것도 없었고." 이에 경주시는 서면 전체에 30억원, 화장장이 들어서는 6개 자연부락에 10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기금을 운용할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경주역 앞 요지 빌딩과 물류창고를 매입했습니다. 연간 5-6억원에 이르는 임대료와 화장수수료로 경로잔치나 마을 경관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장학사업도 할 계획입니다. ◀INT▶전정근 /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어르신들 온천도 가시고, 회 드시러 가시고 각 마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노인들을 위해서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백상승 전 경주시장의 책임감과 추진력이 주민들을 움직였습니다. ◀INT▶조문호 /당시 화장장 반대 위원장 "그 당시에 백상승 시장 아니었으면 그렇게 밀어 붙이는 힘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지 않나.." 포항시장들이 표를 의식해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는 사이 포항 시민들의 불편은 쌓여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