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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서울은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모든 중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죠. 현재 온라인 수업은 민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원격수업을 한 번에 지원하는 플랫폼을 완성해 학교 15곳이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뉴 쌤'을 완성해 공개했습니다. 쌍방향 화상강의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관리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기능 도구를 갖춘 겁니다. 이는 현재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민간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청이 시스템을 개발한 겁니다. 배영직 /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부장 (기존 플랫폼은 외국 서버여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핵심은 안전성, 보완성으로 공공 클라우드를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해 주느냐가 중요한 관건이고요. 현재까지는 그것을 해결해 주고 있고요.) (원격수업 플랫폼은 크게 3가지 기능으로 지원됩니다. 쌍방향 기능을 통해 실시간 수업하고 화상수업은 물론 가상 공간에서 수업이 실감나도록 사이버 클래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학생들의 모둠 활동 기능을 지원하는 참여형 수업과 학습관리 기능도 설치됐습니다.) 특히 참여형 수업은 체험활동이나 고교학점제, 예술수업 등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과목을 구성해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영직 /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부장 (화상 수업이면 25명이 5명씩을 분임을 나누어서 교실에서 모둠활동처럼 가상공간에서 토의 주제를 나누고 원격수업을 하는 거죠.) 교육청이 개발한 원격플랫폼 뉴쌤은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시범운영합니다.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2021학년도에는 서울지역 전체 1천 4백 여개 학교 가운데 10%인 140곳이 원격수업 공공망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