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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작가의 시골집 [75]

비바람에 청운재 마당 코스모스가 쓰러졌습니다. 일으켜 세웠는데 또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꽃 보기가 쉽지 않네요. 단호박 씨는 내년에 심으려고 말려 놓고 간식으로 단호박을 쪄서 먹었지요. 단호박 이름처럼 와~ 정말 달달하네요. 부석사 돌계단을 오르는 늙은 엄마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합니다. 캘리그라피를 쓰고 시를 써서 낭송해 봅니다. ------------------------------------------------------ 부석사에서 박민용 매미소리 길을 여는 도비산 자락 늙은 엄마 부석사 돌계단을 오른다 밥 잘 먹고 잘 있다고 걱정 말라던 다짐 부적처럼 품고 삭정이 같은 걸음 세월을 디딜 때마다 범종소리 날았다 그럼 되었다 그럼 되었다 흰나비 따라 날았다 매미소리 길을 닫는 도비산 자락 눈 뻘건 해가 부석사 돌계단을 내려간다 --------------------------------------------------- 비가 그치고 나니 하늘이 온통 구름 잔치입니다. 청운재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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