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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의료용지 매각 논란… “재검토해야” vs “문제없어”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김혜진 앵커) 서구 검단 의료용지 매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 보도해드렸는데요. 지역에선 반발이 컸는데, 결국 분할 매각이 결정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에선 불공정 입찰 의혹까지 제기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지만 인천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구 불로동 일대입니다.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땅인데, 부지 매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월 부지 일부를 공급한다고 공고했다 취소했고, 지난달 다시 공고를 냈습니다. 1, 2순위로 전체 매각을, 3순위로 분할 매각을 하기로 한 겁니다. 지역에선 부지를 쪼개서 팔면 대형병원 유치가 어렵다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3순위로 분할 매각이 결정된 상황. 인천시의회에선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명주 / 인천시의원 검단신도시 수분양자들은 그 부지에 상급병원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분양을 받았습니다. 계약 해지가 어렵다면, 나머지 3분의2에 해당하는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혀야 하고.. 유정복 시장은 토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각되지 않는 나머지 부지에 대해선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LH에서 어떻게 토지를 적기에 제대로 공급하느냐 그리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 수요에 충당하도록 하느냐 이것이 본연의 목적이고요. 특히 김 의원은 불공정 입찰 의혹도 제기했는데, 유 시장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명주 / 인천시의원 공고 3순위 추첨에서 당첨된 A와 경쟁자 3명이 동일한 병원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거나 역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공모 참여자들은 특수관계가 확인된 만큼 공정된 입찰로 볼 수 없음을 주장합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정상적인 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고했고 낙찰 결정 내용에 대해서도 법무법인 두 군데에서 자문을 받은 결과 관련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유 시장은 "낙찰 과정에 문제가 없지만, 다른 하자 요인이 있는지 판단해보겠다"는 입장.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김동휘 기자] (2025년 3월 26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SKB #SK브로드밴드 #Btv #인천방송 #이정윤기자 #검단 #의료용지 #매각 #김명주 #유정복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시정질의 #계약 #의료복합시설용지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