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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깡'에 세계유통 초토화 … 美·獨·佛 '테무차단법' 만지작

"테무 신규 고객 추천인 넣어주시면 8000원 즉시 입금해 드립니다.“와 같은 문구로 테무는 최근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과 SNS를 통해 신규 고객을 모집하는 게시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다단계 마케팅 방식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결과로, 이러한 마케팅 방식으로 한국에서도 6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테무깡'이나 '대륙의 발암 마케팅'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테무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둬둬(PDD)홀딩스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한국을 비롯한 49개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무는 미국에서의 가입자 수가 급증하며 아마존을 위협할 만큼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무가 취급하는 제품은 주로 0.5~50달러의 가격대를 가지며, 모두 무료배송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저가 물품의 성공적인 판매는 미국의 최소 기준 면제 제도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에 대한 논란도 존재하며, 일부 정치인들은 테무가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무를 통해 독일에서는 판매가 금지된 제품이나 가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사례가 보도되며, 이에 대한 세관 단속 강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무의 성장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테무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들여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짝퉁 제품 범람이나 불법제품 유입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협력과 조치가 필요하며, 한국도 미국과 같이 직구 무관세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 :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이나 소수 민족의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이나 이를 취급하는 기업의 모든 제품에 대해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