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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침 뉴스타임 오늘의 주제는 '귀농'입니다. 평생에 꿈으로만 갖고 살다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요. 지난 해 귀농 인구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농촌 주말농장을 해보다가 아예 귀농을 택하는 분들 있는데요. 그런데 이 귀농과 관련해서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고요, 모은희 기자 나왔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귀농도 준비가 필요하다면서요. 기자 멘트 치열한 도시 생활에서 탈출해 자연을 벗삼으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한번쯤 갖게 되는데요. 지난해 만천여 가구가 실제로 귀농을 선택해 역대 최다, 53년 만에 처음으로 도시 인구가 줄어들 정도로 귀농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생각과는 달리 녹록치 않은 현실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죠. 아시다시피 귀농 생활이 그저 낭만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농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요.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듣고 있는 이분들, 퇴직을 했거나 앞둔 5,60대들입니다. 인터뷰 홍한의(62세/경기도 수원시) : "귀농 하려고 준비하는데 버섯 농장에 현장체험 왔습니다." 인터뷰 김휴동(52세/경기도 의정부시) : "나이도 있고 그래서 재출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귀촌을 해서 앞으로 30년 정도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귀농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자체별 농촌기관에서 귀농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농사 기술부터 현장 체험까지 귀농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예비 귀농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들 수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죠? 인터뷰 문지성(53세/경기도 여주시) : "도시에서만 생활하다 보니까 제가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제2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인터뷰 유승학(48세/경기도 동두천시) : "노후를 생각해서 자식한테 피해 안 주고 (살고 싶어서 귀농을 준비합니다.)" 귀농을 준비의 첫번째! 바로 어떤 작물을 키울 건지 정하는 건데요. 정착할 지역과 잘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녹취 "이거 들으면 이거 하고 싶고 저거 들으면 저거 하고 싶고 그런데 마음 속으로는 대략 정했는데 심화과정을 거쳐야 되겠죠." 이번에 방문한 곳은 버섯농가인데요, 표고버섯부터 느타리버섯,노루 궁뎅이 버섯까지. 이런 특용작물은 소위 '잘만 하면 대박'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귀농인들의 선호 작물로 꼽힙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는데요. 인터뷰 심기태(경기농업기술원 농업인) : "인력육성 담당자 중요한 건 내가 좋아서 작물을 생산했더라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으면, 사 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작물의) 재배지역 기후나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하시고 작목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보 귀농인들에게도 꼭 필요한데요, 앞서 귀농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것도 좋은 수업이 됩니다. 인터뷰 고마리아(귀농 3년) : "고정적인 판매처가 없어요. 감자와 고구마를 수확했는데 아직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서 쌓아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판로가 문제인 것 같아요." 지난해 귀농 가구 수가 전년도보다 11%나 증가하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귀농 인구가 는 만큼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럼 귀농에 성공한 선배에게서 노하우를 들어볼까요? 상추 수경재배로 이곳에 정착한 귀농생활 6년 차 이강수 씨를 만나봤습니다. 전에는 서울에서 컴퓨터 회사를 다니던 직장인이었는데요. 퇴직이 가까워오면서 과감히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농사일을 하기란 쉽지 않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