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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중 기획보도, 영상채록 5·18. 오늘은 5.18 당시 언론은 어떻게 숨죽였고, 또 소리 냈는지, 5·18을 붙들고 기자로, 또 소설가로 살아온 문순태 작가를 통해 기록합니다. 59번째 순서,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순태/작가 : "그 엄혹했던 시절을 기자로 뛰면서 사회의 모순, 역사의 모순 이런 것들을 낱낱이, 깊숙이 보았거든요. 이걸 소설을 쓰지 않고는 못 견디는 거예요."] [문순태/작가 : "신문 제작은 할 수 없을지라도 이건 역사적인 기록이니까 이건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그래서 그날 20일자 신문에 광고를 밑에 없애버리고 전부 그 (5·18) 사실 보도 그대로 조판을 했어요. 그 바로 직후에 위에서 간부들이 내려와서 이걸 엎어버리더라고요 발행 못 하게."] [문순태/작가 : "(항쟁이 끝난) 27일 아침이 되니까 계엄사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저한테. 빨리 출근해서 신문 제작하라고. 자기들이(계엄사가) 발표한 내용 가지고 (신문) 만들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부장들한테 전화하고 또 국장한테 전화해서 "다 피해라. 지금 우리 신문 제작해서는 안 된다."] [문순태/작가 : "정읍에 가서 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갔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버스에서 이미자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너무나 평화로운 거예요. 광주, 지옥 같은 광주에 비하니까, 광주를 벗어나니까 그렇게 평화로운 거예요."] [문순태/작가 : "그냥 새로운 신문을 만든다는 각오를 가지고 신문을 내자. '광주 사람들의 그 분노와 고통과 설움과 공포와 이런 것들을 응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시를 한 편 넣고' '상징적으로 만들자'라고 하는 회의가 돼서 '그거 좋겠다.'"] [문순태/작가 : "그 1면에 무등산, (도청)분수대. 또 시, 이걸 보려고 시민들이 그 신문을 가져가려고 줄 서 있었어요. 하루 내내 인쇄를 했습니다."] [문순태/작가 : "그 진실을 알고 있는 내가 나 혼자 잘 살겠다고 대학교수로 와 있는 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사실은. 그리고 역사적인 부채감이 굉장히 컸어요."] [문순태/작가 : "실체적 진실을 하나라도 더 소설을 통해서 드러내 보고자... 제 소설 무대가 전부 광주 아니면 전라도거든요. 저는 이 광주가 그렇게 자랑스러운데 5·18광주항쟁을 겪은 다음에 그 자랑스러움이 더 커졌어요."]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